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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수질 평가보고서’ 발간..."2022년 대비 5.3% p 증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수질 평가보고서’ 발간..."2022년 대비 5.3% p 증가"
<경기도보건환경원구원이 도내 49개 하천과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라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경기도 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이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2023년 74.4%로 5.2%p 증가했다. 중권역 대표 14개 지점의 목표 기준(BOD) 달성 여부를 보면 13개 지점에서는 BOD 목표 기준을 달성했으나 유일하게 팔당댐 지점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강수계 15개 중권역별 평가 결과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한강 하류는 하천 내 전 지점이 ‘좋은 물’로 분석됐다. 좋은 물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1등급과 2등급으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연구원은 해당 내용을 담은 수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경기도 내 하천‧호소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수질 평가보고서는 도내 시군 등 관련기관 배포 후, 연구원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본 수질 평가보고서가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자세히 반영한 자료인 만큼 도내 시군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LH, 2022년 아동멘토링 활동 성과 공유
LH, 2022년 아동멘토링 활동 성과 공유
<LH 본사 전경. (사진=LH)> LH는 지난 24일, 지난해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8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과 대학생을 1:1로 매칭해 각종 교육,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 사업이다. 아동 및 청소년들은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대학생들은 멘토로 활동하며 예비사회인으로서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H는 매년 총 200여 명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해 장학금, 학습교재비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해왔다. <신홍길 LH주거서비스처장(앞줄 왼쪽 네 번째),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행사관계자들이 LH 멘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이날 보고회에는 98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활동을 마친 98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한 20명의 대학생들을 우수멘토로 시상하는 등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우수 멘토가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멘토 간 친목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권 모 학생이 대학 입시를 앞둔 멘티와 활동하고, 멘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사례를 발표하며 정규 멘토링 시간 외에도 수시로 대학 면접과 실기 시험에 대한 멘토링을 하는 등 진심을 다해 멘티의 대입 준비를 도운 이야기로 참석자들에게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멘티의 어머니께서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는데 멘토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돼 너무나 고맙다”며 멘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른 우수사례로 멘티에게 맞는 한글 맞춤법 학습을 주도한 멘토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LH멘토, 꼬마친구에 참여하고 싶은 4학년 멘티. (사진=LH)> 한글 맞춤법을 잘 알지 못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4학년 멘티를 위해 학습 교재뿐만 아니라 다이어리 쓰기, 빙고게임 등을 기획해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알려주고 한글 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사례였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활동이 대학생들과 임대주택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며, “오는 3월에도 200명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행안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행안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천 전경.(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2021년 60.3점)보다 22.5점 오른 82.8점을 받아 우수기관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한다. 226개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했다.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수원시는 ‘민원 제도 운영’ 항목 중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신속도 ▲고충민원 처리(적극행정)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전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전 공직자에게 공유해 확산하고, 부족한 분야는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사단 203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동의 원인 미상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대응상황 및 수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재난현장지원과 상황관리 등 재난대응 전반에 대한 토론훈련을 시청상황실에서 실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각종재난 상황에 대응능력을 한 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 시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안전도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안성시보건소,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안성시보건소,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사진=안성시>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금연사업 선정평가 결과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금연환경조성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사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벤치마킹을 독려해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지자체별로 73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장애요인 해결노력도, 협력, 창의성 등을 심사했는데, 안성시보건소는 100점 만점에 95점의 점수를 얻으며 최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보건소의 우수사례명은 「안성맞춤 지역사회 금연 (민․관‧상) 수평적 협력체계」로 관내 총 17개소의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을 지정해 금연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업이다. 또한 최근 안성중앙시장을 금연거리로 지정했으며, 향후 거리변 상가를 대상으로 지정할인점 지정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성시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도 적극 참고해 안성시의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