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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장애인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장애인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면 박람회에서는 나만의 커피 만들기, 꽃모종 심기, 쌀 분도미 즉성 도정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 미술품도 전시한다.
[특집] 시흥시,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창출 3만개 및 고용률(15-64세) 68.9% 달성 등 목표
[특집] 시흥시,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창출 3만개 및 고용률(15-64세) 68.9% 달성 등 목표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고, 올해 지역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 고용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는 민선8기 첫 해였던 지난해 목표였던 일자리 2만 9,500개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우수 자체단체’, ‘여성새일본부 3년 연속 경기도 1위’, ‘여성가족부 평가 최고등급’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거북섬을 거점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며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구축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서비스 편의를 높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의 경영환경 지원, 여성, 시니어, 장애인 등 노동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ㆍ관 협업도 강화한다.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부족하고 노후된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및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모든 일자리 한 곳에서’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지난해 12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완료 후 진행한 관계자 간담회. (사진=시흥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에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맞춤 일자리 정보부터 채용, 금융, 교육 지원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가 새롭게 조성한 5층 공간으로 이전했고, ‘신중년내일지원센터’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성새일본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시흥고용복지+센터 방문 구직자들과 연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신중년 내일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부터 일자리 지원, 사회참여 등 일자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흥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과 복지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도 지원한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기회 잡을 수 있도록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에서 지원자들이 직업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일상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선,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 진출을 확대 지원한다.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함께 제공해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를 새롭게 추진하고, 정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 대책과 연계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훈련으로 청년·여성들의 취ㆍ창업도 새롭게 지원한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오토캐드 실무과정과 2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등 청년 특화 직업훈련을 새롭게 운영하며 지역 내 양질의 기업으로 진입을 확대 지원한다. ‘청년협업마을’에서는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해 공간 및 교육·컨설팅도 지원한다. 장·노년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사회 참여를 확대 지원한다. ‘신중년 내일 지원센터’ 신규 운영으로 신중년 세대의 생애 설계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니어 인턴십 연계는 작년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춘 재도약 프로그램과 병원 서비스 지원사 양성 등 3개 취·창업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농가지원 계절일자리도 마련하며 신중년의 제2인생 재도약을 지원한다. K-시흥 관광도시, 미래 먹거리 서비스업 일자리 확충 <거북섬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사진=시흥시)>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통해 거북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고,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방문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거북섬에는 국내 최초 관상어 클러스터인 ‘아쿠아펫랜드’,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수심 35M의 딥 다이빙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브’가 조성되어 있고, 초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인 ‘브레드 이발소타운’와 ‘점핑고’, 721실 규모의 초대형 숙박시설인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해양생태과학관과 1,2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 마리나, 키즈몰, 50호 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업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부서 차원의 거북섬 일자리 발굴 TF를 운영하며 거북섬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두보를 놓고 있다. 아쿠아펫랜드와 브레드타운 등에 시흥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거북섬 입주기업 특화 채용박람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관상어, 호텔객실관리사 등 입주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중인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화동 지원 사업으로 일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작년 5,325명이었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728명이 증가한 6,053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개발 및 장애인일자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자리는 모든 정책의 핵심이고 최고의 복지다. 질 좋은 일자리가 풍부해야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도시가 활력을 띤다”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거북섬에서 레저와 여가를 누릴 것을 적극 권장하며 “거북섬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의 걸음걸음이 결국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그 일자리는 다시 우리 시민에게 되돌아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시민과 함께 일자리가 풍부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를 만들겠다”라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강조했다.
유공납세자 시상한 김동연,  “일자리 투자, 사회안정망 강화 등 경기도 적극재정은 유공납세자 덕 ”
유공납세자 시상한 김동연, “일자리 투자, 사회안정망 강화 등 경기도 적극재정은 유공납세자 덕 ”
<'2024 경기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경기진작·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면서 “여러분(유공납세자)을 포함해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잘 내주신 세금으로 좋은 일에,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잘 쓰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도는 이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 300명을 시장·군수 추천에 따라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기업은 지역별 인구수와 세입 규모 등을 종합 고려해 시군 추천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총 25만 7천175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는 성실납세자 대상을 대폭 늘린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20만 7천 750명과 비교하면 23.8%가 증가했다. 도는 납세의식 성숙과 더불어 대상자 추출기법 개선으로 선정 요건을 충족한 관외 거주자가 추가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피면 수원시가 2만 7천 4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다 납부자는 성남시에 소재한 A법인으로 7년간 지방세 납부세액이 322억 원이었다. 개인 성실납세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60대가 7만 8천 100명으로 전체 대비 31.3%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0대와 70대 이상이 각각 31.1%와 20.1%의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입원비 등 할인 ▲도 금고은행 금리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추가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시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를 포함한 안내문이 개별 우편으로 발송됐다. 특히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자 3만 1천403명에게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전자우편 자동발송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전자우편으로 안내문과 인증서를 발송해 1천7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자 확대를 적극 유도해 전자우편 발송 확대를 통한 예산 절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인증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재발급할 수 있으며, ‘경기 똑D’를 활용한 전자인증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일자리 한 곳에서’  시흥여성새일본부와 함께하는 성공 취업 특강, 연간 20회 운영
‘모든 일자리 한 곳에서’ 시흥여성새일본부와 함께하는 성공 취업 특강, 연간 20회 운영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역량 강화와 조기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새일본부와 함께하는 성공 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매월 2회 공동 개최한다. 올 상반기에 10회 걸쳐 운영하며, 지난 22일 제1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참가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와 취업희망자이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특강 주제를 ▲구직기술 향상 ▲상담실무자가 알려주는 센스 있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스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진로 설계 ▲직장에서의 효과적인 대화기술 ▲갈등관리 기술 등 실제 구직단계와 취업 후 직장 적응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특강 강사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새일본부 종사자를 초빙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시작 전 새일본부 취업지원사업 소개와 연계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가 강화돼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로 시민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 10회를 추가 지원해 총 20회에 걸쳐 약 500명에게 성공 취업 특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강에 관심 있는 참가 희망자는 홍보물의 일정을 참고한 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나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여성새일본부로 하면 된다.
김동연 지사 “일자리 활성화로 안산 반월산단 재도약 계기 만들 것”
김동연 지사 “일자리 활성화로 안산 반월산단 재도약 계기 만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반뤌산단 일자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확대 등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월산단 일자리 활성화 통한 재도약을 위해 ‘안산 반월산단 일자리 활성화 간담회’을 개최했다. 6일, 간담회에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전해철·고영인 국회의원, 반월산단 입주기업, 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경기도 산하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주 전 다보스포럼에서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지도자들이 치열하게 논의하는지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오늘 공단활성화 방안 발표에도 이 두 가지가 충분히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반월산단이 다시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도지사가 간담회에서 일자리 활성화 등 반월산단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경기도)> 그러면서 “확정재정,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경제 육성에 대해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가장 적극적으로 치고 나가고 있다”면서 “R&D예산도 정부는 삭감을 했는데 경기도는 증액했다. 정부 삭감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기계, 전기전자, 석유화학, 철강 업종 등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집적단지로, 수도권 주력산업을 보조해 주는 부품·소재 뿌리공정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일원 1,537만 4,200㎡ 규모에 8,538개 업체가 입주해 11만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반월산단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산업전환, 공간재편, 생활여건개선 등 3대 방향으로 스마트허브형 디지털제조혁신 종합지원체계 구축, 저탄소·고효율에너지 그린산단 조성, 청년친화 복합문화공간 확충, 산리단길 조성 등을 통해 반월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인구직 플랫폼 ‘잡아바’ 개편,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일경험(인턴십)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반도체·뿌리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대학생취업브리지’ 등을 추진한다. 또 청년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는 시, 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다양한 노후산단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조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 구축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 같은 반월산단 발전 방안과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후 참석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김 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최철호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장은 “반월공단이 브랜드산단이 됐으면 좋겠다. 청년들이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 기숙사는 물론이고 카페거리라든지 체육시설,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이 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브랜드산단에 적극 찬성한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지원해서 예산을 따고 이런 것도 좋지만 경기도가 자발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안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볼 테니 산단에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중대재해법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 ▲실질적으로 일하는 근로자들이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 ▲중소기업 근로자가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주택 구매 지원 ▲산단 내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분석장비, 소프트웨어 등 지원 ▲정부나 지자체 지원 예산이 잘못 쓰였을 때 바로잡을 수 있는 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기업인들의 의견에 적극 검토를 약속하며 “1월에 북부기업인들을 만나며 기업인들과 상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자고 했다. 기업인들, 중소기업들, 소상공인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준 것만으로도 어쩌면 일정 부분 해소가 될 거다. 빠른 시일 내에 직접 컨택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다양한 산단 활성화 사업과 기업수요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래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산단으로 육성하며 근로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 2024년 일자리 1만 4천101개 창출 목표
광명시, 2024년 일자리 1만 4천101개 창출 목표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2일,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1만 4천 101개를 목표로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2개 사업에 547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천 27개, 직업 능력 훈련 2천515건,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 장려금 18건, 창업지원 164건,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153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혼란한 국제 정세로 올해 우리 경제도 저성장 위기에 몰려있다”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38개 사업을 추진해 6천2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청년 일자리사업’을 올해는 취업지원형‘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과 직무체험형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세분화해 새롭게 추진한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참여자 50명을 시 산하기관과 소상공인 지원 기관 등에 배치해 공공부문 경력 형성을 돕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지원 및 구직상담을 통해 향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일자리 사업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3천200여 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카페 20’, ‘도담도담 카페’를 신규 개업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한다. 산업,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계층별 수요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5천200여 건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수요에 맞게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스마트인력개발센터, 인생플러스센터와 공모로 선정한 수행기관 등을 통해 2천 515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 재직자에게는 사무 전산(OA) 스킬업, 소셜미디어 운영을 위한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초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생 설계 상담, 경력개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도 양성한다. 청년 구직수요와 기업 수요에 맞춰 약 6개월 동안 이론 및 실기교육과 기업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5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목표를 두 배 상향했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등을 돕는 체계화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개소하는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 지원하여 민간기업까지 취업지원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관내․외 지식산업센터와 제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구인 발굴단’을 운영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자생력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도 도모한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및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지원단도 운영한다.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하반기 출범하는 광명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 및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내에 업사이클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친환경 산업으로 일자리를 발굴하는 업사이클 관련 창업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인, 여성 위원회, 매 분기 일자리 창출 점검 회의 등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와 고용 안전망도 더욱 공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화로 일자리 넘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일자리 창출 1만 4천 24개 목표 대비 107%인 1만 4천9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결과,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의 정규직 일자리 지원과 맞춤형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2개)을 선정해 포상했다. 기초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올해 처음 진행된 것으로,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기초지자체 부문 첫 선정기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참여기업의 자격조건을 상향해 지역 내 우수ㆍ혁신 인증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보장하는 기업을 선발함으로써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 청년을 우선 선발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올해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민간 취업을 연계한 ‘시흥스마트청년 Job Go ▲지역 혁신ㆍ우수 인증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정규직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뉴딜일자리’ ▲청년 창업가의 장기 창업 성공을 위한 ‘청년 창업플러스’ 등 3개 사업을 운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함으로써 청년과 지역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내년 장애인 24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37억원 투입
성남시 내년 장애인 24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37억원 투입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해 모두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39명 등 세 개 유형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6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이며,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1.1) 기준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사업수행기관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내면 된다. 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하는 장소에서 오는 12월 11일 면접을 봐야 한다. 시는 면접 장애인의 사업 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 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12월 26일 이전에 합격 여부를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시 관계자는 “취업 장벽이 높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업 참여 인원도 올해 227명보다 15명 늘렸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여주와 잡(JOB)았다! 여주시 일자리박람회 성료
희망여주와 잡(JOB)았다! 여주시 일자리박람회 성료
<이충우 여주시장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부스배치도를 보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0월 26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여주시 일자리박람회’가 관내 20개 업체와 구직자 및 여주대학교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여주시 일자리박람회에는 120여명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 중 50여명이 구인업체의 러브콜을 받았다. 일자리박람회 참여자들은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무료노동상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이용하고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여주고용복지센터 같은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취업 상담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모든 분들이 주인공인만큼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히며 “특히 일자리박람회 장소 대관뿐만 아니라 재학생 자원봉사 연계 등 여주대학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자리박람회․일자리드림데이․동행면접 등 기타 취업지원서비스 관련 내용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