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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SEMICON WEST 2024' 참관..."해외 반도체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활동 펼쳐"
김경희 이천시장, 'SEMICON WEST 2024' 참관..."해외 반도체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활동 펼쳐"
<김경희 이천시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임정택 총영사(우측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세미콘 웨스트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9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 ‘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번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전체 약 5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특히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 박종진 상무를 비롯한 참여인원을 격려하고 이후 별도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세미콘 웨스트 박람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시장확대와 해외 투자유치 ▲관내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 등 관내 반도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이천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임정택 총영사(우측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세미콘 웨스트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와 반도체 사업 등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어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총영사와 김형일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이천시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천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KOTRA 한국관에 비치하고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한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세미콘 웨스트 방문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이천시가 세계 반도체의 중심도시, 첨단미래도시로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관내 반도체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하여 이천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가 개최됐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6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2024 주민과의 대화 결과(참석인원 1만747명, 건의사항 243건) ▲지하철 9·3호선 적기 개통 추진 및 GTX-D,F 신설노선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추진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을 소개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천700만원으로, 서울시 강남구(1억5천500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우리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이 가능한 300병상 종합병원 개설과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개, 사무실 기매입) 유치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기업유치센터 신설(원스톱처리서비스)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성공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 시장은 K-팝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이끌었다”며 “하남시는 올 한해 지속적인 기업투자유치와 K-팝 허브 도시 조성, 신도시 주요 이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서울 편입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하남 서울 통합 특별법안」과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안」을 소개하고, 실무협의 결과도 보고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위례동 주민의견 통지에 따라 경기도, 송파구에 공문을 발송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와 송파구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서울 편입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생활인프라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지난달 26일 국토부 장관 면담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토부 장관 말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9호선, 3호선 연장사업을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생활인프라와 관련해선 올해 원도심과 미사숲공원 내 황톳길을 확충하고 미사호수공원 테마공원(장미정원 및 관목원 등) 및 파크골프장(36홀 예정)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권역별 인프라 확충·개선 계획도 발표됐다. 하남시는 ▲종합복지타운(4월 개관 예정) ▲덕풍 스포츠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 ▲감일 공공복합청사(감일청소년문화의 집 3월 개관 예정) 개관 ▲학암천 정비사업(상반기 착공 예정) 시행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위례근린4호공원 인공폭포 조성(6월 준공 예정)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 ▲천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시행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및 보완(하반기 공사 착공) ▲위례 숲속도서관 건립(3월 추진) ▲한강 제방 산책로 유지관리 계획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검찰이 최근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관련 혐의자들을 기소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감일 종교부지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즉각 중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대표의 요청에 대해서는 “하남시는 LH에 추후 판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고려해 적기에 조치를 취하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다만 기소로 인한 공사 중단은 LH에 권한이 있고하남시가 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80여 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점검 등 기업 유치에 박차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점검 등 기업 유치에 박차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현장 점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관련 설명회 개최 등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따라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11개 시‧군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설된 조직이다. LH는 경기북부지역본부 출범 후 사옥 위치를 의정부로 선정, 올해 4월 시와 이전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LH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 소식을 접한 직후 올해 1월 해당 본부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들어와 북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발 빠르게 제안했다. 신사옥으로 활용 가능한 건축물을 직접 발로 뛰어 찾아냈고 의정부의 교통, 문화, 교육, 주거, 환경 등의 인프라와 함께 적극 소개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수차례 방문해 본부의 요구사항을 타진하고 지원 가능 사항 등을 협의했다. 3월에는 본부에 직접 근무할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임직원 대상 현장 투어 및 유치설명회도 개최했다. 이에 LH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의 접근성,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내 사업본부 위치, 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본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 이전은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으로, 김동근 시장은 27일 입주 예정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 유치만이 현 위기를 탈출해 의정부의 미래를 밝혀줄 유일한 방안이라는 기조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격주로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전술을 진두지휘 중이다. 기업 대상 설명회에서는 언제나 전면에 나서 미군 반환 공여지 등 대규모 가용부지, 의정부시의 매력도,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공기업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을 가진 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에도 힘쓰는 중이다. 28일에도 바이오 관련 특허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만나 의정부 이전에 대한 가능성 및 기업 전망에 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시는 12월 8일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기초지자체가 주도해 서비스 및 제품 출시를 완료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에 PoC(기술검증)지원사업, 창업보육 및 전문가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 재정 안정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시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 만나고 찾아가겠다”며 “기업도시 의정부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유치위원회가 수원시의 동반자로서 기업유치에 힘 보태주길 바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유치위원회가 수원시의 동반자로서 기업유치에 힘 보태주길 바란다”
<기업유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업유치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업과 법률’을 주제로 한 법무법인 세종 김형원 파트너변호사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기업유치 추진 상황과 2023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홍보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수원시와 기업 이전 협약을 체결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는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기업 유치위원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기업유치위원회가 수원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유치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인과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해 이전 희망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
<(주)서희건설과 하남시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남시)> 민선 8기 주요현안사업으로 대기업 유치를 선포한 하남시가 그 간 투자유치 역사상 최고 매출액 기업인‘서희건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는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희건설은 매출액 1.4조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의 건설기업으로, 종업원수 886명(2023년 기준)으로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이다. 서희건설 그룹은 상장사 ㈜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를 비롯한 계열기업 총 34개를 포함하여 총 종사원수는 1,100여명에 이른다. 그간 시는 투자유치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시의 재원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나아가 하남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하남시는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당사의 42년 건설 노하우를 접목시킬 경우, 하남 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라며 “이전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며 “유명 건설기업인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은 그 동안 자족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대기업 유치라는 큰 결실을 가져다 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희건설측은 ‘관내 거주 시민의 고용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전 결정을 통해 하남시는 법인소득세 확충을 통한 시의 재정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서희건설은 하남시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유리한 입지를 활용해 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기업유치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서희건설과 긴밀한 협력 하에, 7월 통과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별히 일자리경제국장을 1:1 전담 PM으로 지정하여 빠른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2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주)로저나인과 기업이전 투자 등 업무 협약을 맺고 감일동으로 사옥 및 연구소(23년 6월 5일 착공)를 유치한 바 있다.
하남시,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와 업무협약....  기업유치 통한 자족도시 건설 ‘탄력’
하남시,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 PXG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 ㈜카네와 업무협약.... 기업유치 통한 자족도시 건설 ‘탄력’
<골프 관련 업체와 업무 협약식을 연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2일 이현재 시장과 신재호 ㈜카네·㈜로저나인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에 기업이전·투자, 연구시설 설립 및 프로젝트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이며 미국 본사와 합작하여 설립한‘PXG어패럴 월드와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 골프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등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카네·㈜로저나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하남시에 구입한 토지에 생산시설을 포함한 사옥 및 R&D(연구개발)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 2023년 초 가능한한 하남시민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하남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주신 신재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는 스포츠레져산업의 선도기업과 미래 비전은 물론, 성공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카네가 하남시에 정착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회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서 거듭나는 하남시와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골프 산업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남시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시에서 이현재 시장 및 주기용 하남시투자유치단 공동단장이 참석하고 ㈜카네·㈜로저나인에서는 신재호 회장, 서범석 총괄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한에스토니아대사 접견, 기업유치 논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한에스토니아대사 접견, 기업유치 논의
고양특례시가 지난 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하여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市)와 고양시의 전시산업 분야 교류에 고양시 킨텍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더욱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직무연찬회 통해 기업 유치 박차
의정부시, 직무연찬회 통해 기업 유치 박차
<의정부시는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등 기업 유치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기업 유치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관련 제도와 업무 여건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이재율 前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율 前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003년 경기도 투자진흥관, 2008년 경제투자관리실장으로 투자유치를 직접 담당하기도 했으며, 경제부지사로서 경기도 경제 전반을 관장하기도 한 경제 전문가로 의정부시의 요청으로 이번 연찬회에 강사로 나섰다. 특강은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과 기업유치 규제개혁 사례 등의 주제로 열렸으며, 실무진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강사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토론에서는 ▲기업 유치를 위한 의정부시 상품화 방안 ▲기업 유치 과정에서의 절차의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 방안 ▲타 시군 우수사례 도입․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시는 향후 기업유치 정책에 해당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지표 개선 등 자족도시로 가는 디딤돌과도 같다”며 “우수한 기업들이 의정부시를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의 강점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