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오피니언][기자수첩] 자유와 책임, 그사이 <송세용 기자.> 최근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가 단순한 학내 이슈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시위로 여대의 존재 가치와 성별 갈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폭력적 시위 방식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한국 언론의 자유와 책임의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두 가지 모두 자유를 누리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의 무게를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먼저,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선 이유… 송세용|2024-11-23 [오피니언][기자수첩] 3만 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육시설 부재..."개선을 위한 신설 필요" <송세용 기자. > 하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의 수가 이제 3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인구수에 비추어 볼 때,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의 필요성은 점점 더 절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마련된 장애인 전용 체육관은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상황이다. 천현동에 위치한 가설건축물로 조성된 임시 체육시설 역시 누수와 곰팡이 문제로 제대로된 사용조차 어렵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장애를 가진 시민들마저도 접근성이 낮고, 방수… 송세용|2024-10-25 [뉴스][기자수첩] 하남시민의 날? 정치인의 홍보의 날? <송세용 기자. > 하남시가 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35주년 하남 시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하남 시민의 날’은 하남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그러나 이번 기념식은 시장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선전하는 무대로 전락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현재 하남시는 재정적자로 인한 어려움과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 송세용|2024-10-02 [뉴스][기자수첩] 아쉬움이 따른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반대 집회 <송세용 기자.> 지난 21일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과 관련해 반대하는 감일동 주민들이 초등생 자녀들과 집단 거리 투쟁 등의 방법으로 반발 수위를 높이고 나서면서 이목이 쏠렸다. 집회에는 추미애 의원과 1,300여 명의 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집단투쟁을 공개 선언하면서 손에 ‘변전소 out’이 쓰인 빨간 풍선을 들고 시가행진 시위로 해당 사업에 대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집회는 추미애 국회의원과 주민단체 대표의 경위 설명 및 투쟁 결의 등을 듣는… 송세용|2024-07-22 [뉴스][기자수첩] 민선8기 취임 2주년, 진정 하남시민을 위한 정치인지 돌아봐야 할 때 <송세용 기자> 최근 이현재 하남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토크콘서트’에서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당시부터 최대 역점사업으로 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등의 영상문화 복합단지인 ‘K-스타 월드’를 지금까지 매스컴을 통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형국으로 실질적인 가능성에 대한 의문의 시각이 여전하다. … 송세용|2024-07-07 [오피니언][기자수첩]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김소연 시민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바지로 이어지면서 여·야후보들이 TV,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뜨겁게 경쟁중이다. 며칠 전부터는 ‘무박 72시간 선거 운동’ 등 유권자들의 표를 확보하기 위해 후보들이 모두 집중 유세 활동에 총력전을 벌이며, 치열하게 부딪치고 있다. 하이라이트로 정리해놓은 후보자 토론회를 보면 '공약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보다는 상대 후보에 대해 비방과 모략 등으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토론회 전체 영상을 … 김소연 시민|2024-04-09 [뉴스][기자수첩] 하남시의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바라보며 <송세용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철새정치인과 전락 공천자들의 무성함으로 예비 후보자들이 피를 말린다는 주장 잇따르고 있다. 양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 50%라는 당연함이 이들을 좌절감에 휩싸이게 한다. 하남시의 경우 이전 선거에는 1개의 지역구였지만 인구가 32만여 명이 증가해 이번에 2개의 선거구로 늘어났다.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기에 출사표를 던진 양당 후보가 14명, 기타 예비후보도 2명이 국회의원에 도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은 철새후보자와 추… 송세용|2024-01-22 [뉴스][기자수첩] 하남시 서울편입 주민들에게 희망 고문만 줄 것인가? <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가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14동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2024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핵심 사업 및 현안 공유와 지역 주민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5일 덕풍1동부터 19일 신장1동까지 총 10곳의 동을 방문해 지역 내 동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와 질문을 청취하고 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및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변하고 필요한 행정 지시를 내려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소통을 진행했고, 여건이 어려워 참석… 김소연 시민|2024-01-19 [뉴스][기자수첩] 7개 경기 동북권 시·군의장단, 신년사(新年辭)와 상반된 해외연수 행보 <권영혜 시민기자> 새해부터 일본 이사카와현 노토반도에서 7.6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5일 기준 사망자는 94명이며, 행방불명자는 222명으로 추산된다. 지진으로 단수와 정전 등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다. 2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JAL 항공기 승객 379명은 전원 살아남았지만, 보안청 항공기 승무원 6명 중 5명은 사망했다. 경기 동북권 시·군의장협의회는 3일, 일본 북해도로 4박 5일간… 권영혜 시민|2024-01-06 [오피니언][기자수첩] 하남시는 A운송업체를 공공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다 <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는 지난해 7월 감일·위례·미사 지구의 교통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7~12월 한시적으로 버스 증차를 추진했다. 이에 시는 15억의 추경 예산을 확보하고 적자노선에 지원한다는 공문을 보내 운송업체에 증차를 독려했다. A 운송업체는 ▲미사지구에 87번, 89번 각 2대 ▲감일지구에 38번 2대 증차와 35번 휴일 증차 ▲위례지구 31번 휴일 증차를 운영했으며, A업체는 시행 완료 1년 만에 ‘22년도 운행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시내버스… 권영혜 시민|2023-12-29 12 3 4 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