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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2022년 상반기 가정폭력피해자 및 가족 치유캠프 성료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2022년 상반기 가정폭력피해자 및 가족 치유캠프 성료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6월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을 위한 치유캠프’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간 부족했던 가족 간의 활동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함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팀, 28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으로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물놀이’를 포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가족만의 레시피’, ‘영화와 함께 하는 마음동행’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한 가족구성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바쁘게 살다보니 삶에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모처럼 휴식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준 상담소에 감사하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김선화 소장은 “추후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고 진행하여 가정폭력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많은 치유와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성폭력·가족폭력통합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법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상담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나 문의·방문하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폭력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지원한다
수원시, 여성폭력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지원한다
수원시가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여성 인권을 높이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위원장)을 비롯한 공직자, 민간 전문가, 수원지역 경찰서 관계자,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관련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의 수립·평가, 위기 여성 긴급 구조,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시설(기관) 관리·지원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 ▲여성폭력 예방·인식 개선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여성 인권 향상 사업 등을 위원회에 공유했다. 수원시는 성범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다중집합장소·유흥업소 등에서 여성폭력 예방·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또 관내에서 운영 중인 ‘가톨릭 여성의 집’,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성·가정폭력 통합상담소’ 등 12개 관련 시설을 지원해 여성폭력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따뜻하게 보호·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노인 가정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 '화(火)가 화(花)가 되다' 진행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노인 가정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 '화(火)가 화(花)가 되다' 진행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정폭력과 가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화(火)가 화(花)가 되다’를 모두누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다양한 드라마 치료 기법을 이용하여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어 보도록 함으로써 ‘나도 꽤 잘 살아왔다’, ‘나에게도 행복한 시절이 있었구나’와 같은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긍정과 부정의 감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심리극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해 보기도 하고, 관객이 되어 바라보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감정에 대한 객관화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대해 온 것 같다. 앞으로는 나를 좀 더 아끼며 살아가야겠다.”, “화성에 이사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늘 외로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받는 것 같아 눈물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김선화 소장은 “이번 집단상담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인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