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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료공백 대비 보건소 진료실 확대 운영
의정부시, 의료공백 대비 보건소 진료실 확대 운영
<의정부시 보건소 입구.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지난 6일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의료계의 현장 이탈 가속화에 따라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의료기관, 소방,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보건소 진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1단계(의료공백 30% 이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단계(30~50%)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장 운영 등을 협의한다. 시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비상 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보건소, ‘일상 속 걷기 실천’ 건강도시 캠페인 진행
의정부시보건소, ‘일상 속 걷기 실천’ 건강도시 캠페인 진행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일 ‘일상 속 걷기 실천’ 건강도시 캠페인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전파하고 실천 다짐을 작성하는 건강도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실시하는 합동캠페인에 보건소는 건강도시 캠페인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미니악력기와 쿨링패치를 나눠주며 일상 속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의 걷기 권장량, 걷기운동의 효과,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을 교육하고, 생활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앞으로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건강 다짐을 적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재 약 2,100명의 의정부시민이 활발히 참여 중인 ‘걷기왕 개인전’ 프로그램을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흥미 있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이와 더불어 계단을 걸으면 10원씩 기부되는 의정부역 "행복나비 기부계단"과 전국 보건소 최초 건강매거진인 "2022 건강하다"를 홍보하며 그 외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리플렛과 함께 안내했다. 또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 기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며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인식시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7만 명 전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의정부’를 위한 건강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6월부터 보건소 업무 단계적 재개
의정부시, 6월부터 보건소 업무 단계적 재개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보건소의 방역 외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그간 의정부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방역 외 기존 업무를 중단했으나,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보건 업무에 대한 업무조정, 시설 점검, 인원 재배치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단계별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재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방역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 건강에 밀접한 보건의료 민원 업무를 우선적으로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관리과는 코로나19 업무를 전담 처리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의 보건의료 민원서비스는 동부보건과에서 추진하는 등 일부 업무의 소관부서가 한시적으로 변경 운영된다. 보건소는 6월 구강보건, 마을건강센터, 치매관리, 정신보건 업무를 시작으로, 7월 심뇌혈관질환예방, 진료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에 관한 업무를 8월에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스마트 운동실 운영 등의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 재개에 따라 망월사역 및 용현 임시선별검소의 운영은 6월 1일부터 중단되며 다만, 의정부역 앞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정상 운영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확진자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업무 전반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