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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드론산업 인프라 도시 이천을 위한  이천시-육군정보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첨단드론산업 인프라 도시 이천을 위한 이천시-육군정보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경희 이천시장(우측)과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좌측)이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육군정보학교(학교장 준장 지원정)는 5일 육군정보학교에서 이천시 드론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만나 이천시 드론산업분야 및 지역발전의 공동목적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및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여 첨단드론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천시의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도출과 드론산업 확장에 상호협력할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의 초석을 위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시민이 자유롭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드론특화공원 조성, 방산기업 유치와 국방드론 연구·실증을 위한 비행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군 합동 페스티벌 공동개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드론비행금지구역 제한으로 인해 드론 및 비행체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공원 및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는 정기적 실무회의를 진행해 업무협약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방안을 계속 도출하여 실적적인 협약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정 육군학교장은“그동안 정보학교가 쌓아온 드론 인프라를 이천시와 공유하고 드론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무회의를 통해 논의한 과제들을 상호협력하여 드론으로 특화된 이천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육군정보학교와 손잡아 상호협력하여 드론 산업뿐만이 아닌 민·관·군 네트워크를 구축해 방산 산업 육성의 토대를 닦고, 이천시 내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여 전국에 있는 드론·방산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가 개최됐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6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2024 주민과의 대화 결과(참석인원 1만747명, 건의사항 243건) ▲지하철 9·3호선 적기 개통 추진 및 GTX-D,F 신설노선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추진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을 소개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천700만원으로, 서울시 강남구(1억5천500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우리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이 가능한 300병상 종합병원 개설과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개, 사무실 기매입) 유치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기업유치센터 신설(원스톱처리서비스)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성공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 시장은 K-팝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이끌었다”며 “하남시는 올 한해 지속적인 기업투자유치와 K-팝 허브 도시 조성, 신도시 주요 이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서울 편입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하남 서울 통합 특별법안」과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안」을 소개하고, 실무협의 결과도 보고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위례동 주민의견 통지에 따라 경기도, 송파구에 공문을 발송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와 송파구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서울 편입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생활인프라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지난달 26일 국토부 장관 면담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토부 장관 말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9호선, 3호선 연장사업을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생활인프라와 관련해선 올해 원도심과 미사숲공원 내 황톳길을 확충하고 미사호수공원 테마공원(장미정원 및 관목원 등) 및 파크골프장(36홀 예정)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권역별 인프라 확충·개선 계획도 발표됐다. 하남시는 ▲종합복지타운(4월 개관 예정) ▲덕풍 스포츠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 ▲감일 공공복합청사(감일청소년문화의 집 3월 개관 예정) 개관 ▲학암천 정비사업(상반기 착공 예정) 시행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위례근린4호공원 인공폭포 조성(6월 준공 예정)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 ▲천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시행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및 보완(하반기 공사 착공) ▲위례 숲속도서관 건립(3월 추진) ▲한강 제방 산책로 유지관리 계획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검찰이 최근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관련 혐의자들을 기소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감일 종교부지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즉각 중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대표의 요청에 대해서는 “하남시는 LH에 추후 판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고려해 적기에 조치를 취하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다만 기소로 인한 공사 중단은 LH에 권한이 있고하남시가 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80여 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 평택항 주변 정비 및 인프라 조기 구축 등 위해 공동 대응 약속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 평택항 주변 정비 및 인프라 조기 구축 등 위해 공동 대응 약속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서부두 물양장(선착장) 활용 ▲국제여객터미널 특수경비인력 고용승계 ▲평택항 매립지 방파제 태양광 설치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평택항 임시 화물주차장 사용허가 연장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등 7건의 안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 정비와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평택·당진항 배수로 인접 공공시설 관리 방안 ▲도시계획도로 준공 후 관리 ▲항만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항만 주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밖에도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예정에 따른 여객 및 신규항로 활성화, 주변 지역 환경조성 등에 대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은 국제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등의 화물만 오가고 주변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2종 배후단지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변혜중 청장도 “평택항은 기존의 물류 중심 항에서 다기능 종합항만으로 변화해 가는 중”이라며 “평택항 활성화를 위하여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서해안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시민 편의 증진과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LH, KT와 매입임대 통신인프라 개선 시범사업 추진
LH, KT와 매입임대 통신인프라 개선 시범사업 추진
<사업 전 정리되지 않은 통신케이블과 개선 후 정리된 통신 케이블 및 장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식회사케이티(KT)와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서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 특성 상, 건물 공용 통신함을 여러 통신·방송사업자들이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화재 안전사고 위험 및 통신장애에 쉽게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3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T 경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 서부권(진주, 사천, 거제, 통영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3,464호이다. 다양한 통신·방송사업자들의 통신장비가 설치돼 있는 주택의 공용 통신함(단자함) 내 전기장치 및 케이블 등을 정비하고, 광고 스티커 등으로 미관이 훼손된 외부를 개선하는 한편, 각 세대까지 광케이블을 포설해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통신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 및 구축은 KT에서 담당한다. LH는 통신함 잠금장치를 설치·보완하고 이용 안내문 부착 등 건물 공용 통신시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전기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신시설 고장을 줄여 입주민에게 편리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케이블 설치로 입주민들에게 아파트 수준의 초고속 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LH와 KT는 오는 9월까지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마치고, 이후 성과점검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KT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매입임대주택의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모두가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자수첩] 하남시 인구 증가에 맞는 체육인프라 구축 필요하다
[기자수첩] 하남시 인구 증가에 맞는 체육인프라 구축 필요하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 등 하남시 인구 36만 시대 맞는 체육시설과 10년 전과 변함없는 체육시설 확충과 과 체육회 직원 충원이 절실하다. 현재 하남시는 미사지구, 감일지구, 위례가 생겨나면서 인구 증가와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고 이제 곧 제3기 신도시 건립을 앞둔 도시이다. 그런데도 하남시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성장과 시민들의 삶에 질적 성장에 못 미치고 있다. 빠른 성장과 발전하고 있지 만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는 하남시의 발전만큼이나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체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육체적 행복의 투자이다. 현재 하남시 생활체육시설은 13개소에서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체육시설 부족과 사용 시 불편한 사항이 지속적인 민원으로 이어지면서 이번 행정 감사에서는 종합운동장 음량시설, 샤워 시설과 화장실 리모델링, 체육관 자투리 공간 활용 방안, 체육관 바닥공사, 주차장 아이콘 개선안 등이 거론되었으며 민간 체육시설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면서 빛 공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소음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 민간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으며 주기적인 점검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하남시 체육시설들을 보면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은 시설들이다. 지금에 시설들로는 전국대회는 물론 도 대회도 하남시에서 치를 수 없는 게 현실이며 대회 때 시민들이 참석하고 싶어도 관중석이 없어 몇 시간씩 서서 있는 불편 함을 겪고 있다. 하남시 체육회는 전과 변함없는 체육회 직원들과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며칠 전 시의회 행정 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듯이 32만 6천 명 시대에 체육회 직원이 6명이며 체육회의 정식단체로 등록한 24개 종목 단체의 회원만 해도 1만 5천여 명 하남 체육 시민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인원은 신도시가 생기기 전 직원 수 와 갔다고 지적 하며 해결책을 재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체육회 사무실이 없어 체육 종목별 시설에서 일을 하고 있음에도 이번 행정 감사에서 모 의원이 이전 계획에 대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아직은 없다고 답했다. 그곳은 체육회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며 환경이 제대로 되어야 직원들의 기능도 발휘하고 여러 가지 업무를 볼 수 있지 않겠는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체육회 인력을 충원해 처우개선을 하게 되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며 이는 원론적인 얘기일 뿐 현실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체육회 와 하남시 관계에서도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체육회 관리가 소홀로 이루어졌으며 이런 문제점이 우리 시민들의 불편함으로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하남시는 종합운동장 이전 용역 추진, 풍산멀티스포츠센터(2023년 7월 준공 예정) 파크 골프장(2023년 12월 준공 예정) 덕풍 스포츠 문화센터(2024년 7월 준공 예정)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3월 준공 예정) 위례 복합체육시설(2025년 4월 준공 예정) 개관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33만 시대의 새로운 성장을 앞둔 하남시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할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인간은 건강할 때 정신적으로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마음의 여유도 행복감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이제 33만 시대와 초고령화 시대에 맞게 하남시는 건강한 미래에 투자할 때라고 본다.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늘어나는 병으로 병원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병이 들기 전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으로 신체 노화를 늦추고 지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건강할 때 정신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듯이 하남시민의 건강한 삶과 미래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바란다.
금광연 위원장, 원도심의 보건 인프라 부족에 대해 지적
금광연 위원장, 원도심의 보건 인프라 부족에 대해 지적
<하남시의회 행정사무 감사가 4일째 진행 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행감이 4일째를 맞이하면서 도시건설위원회가 보건소(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미사보건센터)의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금광연 위원장은 보건정책과 이현재 하남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어린이 심야병원 지정 성과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면서 원도심의 보건 인프라 부족에 대해 지적했다. 금 위원장은 “교육과 보건 모두 원도심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보조금을 늘려서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담당자는 “병원 직원들의 출퇴근 문제, 건물관리 시간 등의 제약이 많다”며 어려움을 피력했다. 두 번째로 질의에 나선 박선미 의원은 “저녁 8시까지 하는 병원을 ‘달빛 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하남시에는 이런 ‘달빛 어린이 병원’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건강증진과에서는 흡연 부스 운영 실적, 어깨동무 봉사단, 금연 단속 행정 처분, 주민건강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지난 1일 발생한 보건소 산하 위탁 기관인 ‘성남 사랑의 병원 직원 직무 태만’에 대해 지적하면서 “16억 원의 하남시 예산이 투입된 만큼 해당 직원의 징계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 위원장은 “산하기관 관리가 중요한 만큼 분기별로 잘 확인되어야 한다”며 활동일지를 요청하면서 박 의원의 지적에 힘을 실었다. 최훈종 의원은 “흡연 부스의 간접흡연도 문제니, 실외 흡연 부스도 운영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오지연 의원은 “심장 자동충격기의 보급에 힘 써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미사 보건센터는 출산율 저조, 출산장려금, 산후 우울증 등에 관해 질의응답을 했다. 의원들은 출산율 확대를 위해 출산 장려 지원금을 대폭 확대와 산후 우울증의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지원을 요청했다.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부서인 만큼 의원들의 많은 질의응답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답변과 해명이 오갔다. 하지만 단순한 질의의 경우 감사 전 해당 부서에 미리 질문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또 보건교육의 경우 학교와 중앙정부 지침 등의 관계가 있기에 무조건적인 질타만 해서는 안 된다. 해당 부서의 답변자 역시 수장으로써 업무 전반에 대한 완벽한 숙지로 막힘없는 답변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 기념행사에서 기념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천800만원에서 7천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내 주간보호시설, 재활치료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사 권역 내 장애인 가족 심리상담,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도 계획 중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정책적 노력을 통해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 장애인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같은 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2023 동등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사랑나눔콘서트와 작품전시회, 카페이벤트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을 반겼다. 오는 22일에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와 장애체험, 환경캠페인, 바자회 등의 ‘어울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추진
남양주시,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추진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민간 사업자인 ㈜휴맥스이브이(HUMAX EV)와 함께 신청한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6억 원, 민간 투자비 64억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민간 사업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총 주차 대수 50대 이상의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 수요가 필요한 지점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저렴한 충전 요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 승용차를 비롯해 전기 화물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별로 초급속, 급속, 완속 등 약 500기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올해 2,241대(전기 승용차 1,676대, 전기 화물차 495대, 전기 버스 70대)의 전기 자동차 보급 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의 수요 지점을 발굴하는 등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과 주거, 관광 기능이 밀집해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인해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라며 “전기차가 대기 오염 개선과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14개동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강화... 편리한 교통개선 등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충
이현재 하남시장, 14개동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강화... 편리한 교통개선 등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충
<하남시는 지난 11일부터 이현재 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각 동을 직접 순회하며 2주 동안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현재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별 맞춤형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14개 동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중교통 개선, 생활인프라 확대, 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각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취임 첫해인 2022년은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 소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한 한해였다면 2023년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정 혁신을 바탕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하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하남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8.1%는 ‘하남시 전체 시정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하남시 시급 추진 현안 과제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41.6%), ‘경제 활성화’(18.8%),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12.3%), ‘육아·교육 서비스 확대’(10.2%) 순으로 높았다. 이 시장은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총 256건 민원사항(원도심 156건, 미사강변도시 61건, 위례·감일신도시 39건)에 대해서 성실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원도심, ‘캠프 콜번’ GB해제 및 교산신도시 LH 협의체 구성 원도심 지역 주민들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개발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미군 반환 공여지 조속 개발 추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기간 단축 및 지원항목 추가 ▲3호선 (가칭) 신덕풍역 설치 ▲교산신도시 도시계획 단계에서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반영 ▲감북동~초이동 노선버스 운행 ▲하남시 홈페이지에 지역주택사업 소유권 지분확보율 공개 요청 ▲민원업무처리의 연속성 위해 잦은 인사이동 자제 ▲선이주대책 철저 협의 및 임시 거주지 면적 확대 ▲초이동 주민산책로 및 광암산단지구 정방향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캠프 콜번은 지난해 12월 맺은 국방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겠다고 했다. 또 교산신도시는 지난 13일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선이주 후철거’ 원칙 준수를 요청하고 하남시-LH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 생활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선 체육시설이 갖춰진 풍산 멀티스포츠센터를 올해 상반기 내 준공하고 신장동에 들어서는 종합복지타운 공사는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칭) 신덕풍역은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연계된 역사로 유치하고 주거지역 및 자족용지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에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LH에 지속적으로 협의요청하겠다고 했다. ■ 위례·감일신도시,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및 생활인프라 확충 위례·감일신도시 주민들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신사선 연장 등 교통 문제 해결 ▲남한산성 인프라를 활용한 공원 조성 ▲위례신도시 하남·송파·성남 3개 지역, 화합의 장 마련 및 공연 장소 조성 ▲감일지역 부족한 복지·문화 등 생활인프라 구축 ▲감일제1육교 개선공사 시 4차선으로 개선하고 현수교로 건설 ▲폐쇄된 감일중앙로 육교의 조속한 이용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위례·감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기존 버스노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감소,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주요 지하철 거점역을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작업을 통해 위례지구는 남위례와 복정역, 북위례와 마천·거여·가락시장역을 연계하고 감일지구는 올림픽공원·마천·오금역 연계노선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감일신도시 생활인프라 보완과 관련해서는 하남경찰서 감일초소 개소, 심야병원 협약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겠다고 약속했다. ■ 미사강변도시, 하남~서울 구간 버스 증차 및 청년지원사업 추진 미사강변도시 지역 주민들은 ▲하남 관내 및 하남~서울구간 버스 배차간격 조정 및 증차 ▲우천시 황산수산물시장 오염수 및 악취 발생 단속 실시 ▲K-스타월드 사업 개발 시 주민 이주 대책 마련 ▲취약계층 및 청년 지원사업 추진 ▲GTX-D 미사지역 유치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잦은 고장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하남~서울 구간 버스노선 증차를 검토하고 하남 내 거점역 순환버스도 신설할 예정이리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5호선 미사역 중심의 순환버스를 신설하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연계노선 증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스타월드는 올해 정부 예산안 중 국비 3억원을 용역비로 반영하며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점을 소개했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위치 등 사업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주 대책은 추후 진행단계별로 주민과 소통하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올해 신설된 청년일자리과와 청년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명예시장제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가칭)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청년 채용 기업 공공기관 우선기업 선정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GTX-D 노선은 국가계획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한 만큼 여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면서 정겨운 소통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이 시장은 지역별 맞춤형 주요 시책을 주민과 공유하고,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시민 생활불편 민원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탄소중립 앞당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 낸다
시흥시, 탄소중립 앞당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 낸다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시흥시청> 시흥시는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영채비와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올해 1월 28일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차면 50면 이상의 기축 공공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2%, 신축 공공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5%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관내 공영주차장 32개소에 충전기 72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영채비는 무상으로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도 부족한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운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대영채비는 충전사업과 함께 직접 충전기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설치 예산을 1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시흥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혀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