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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어르신 식당·카페 주문 불편 해소
하남시,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어르신 식당·카페 주문 불편 해소
<13일 오후 하남시평생학습관 1층 열린공간에 마련된 키오스크 체험존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불편함이 커진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관(하남대로 732) 1층 열린공간에서 ‘키오스크(Kiosk)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은 디지털 중심의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은행·카페·음식점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하남시는 연습용 키오스크 2대를 활용해 ‘은행 ATM 이용’, ‘KTX 예매’ 등 12개 프로그램(정신건강 테스트 포함)을 운영한다. 최근 터치스크린 방식의 멀티미디어 기기인 ‘키오스크’ 도입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간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1만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보화 기기를 이용한 식당 주문(키오스크) 등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58.1%는 정보화 기기를 통해 식당 주문을 해보았으며 이들 중 64.2%(불편하다 36.1%, 매우 불편하다 28.1%)는 ‘불편하다’고 답해 ‘불편하지 않다’(전혀 불편하지 않다 6.5%, 불편하지 않다 10.4%) 16.9%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남시는 ‘키오스크 체험존’을 방문한 시민들이 △패스트푸드 △카페 △KTX 예매 △영화관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은행 ATM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병원진료발급기 등 9개 상황을 직접 연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디지털 기기 이용의 숙련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습과 체험중심의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 난치병 앓는 수원시 아동 등 위해 기부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 난치병 앓는 수원시 아동 등 위해 기부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 난치병 앓는 수원시 아동 등 위해 기부 사진=수원특례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모금한 성금 2억 원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굿네이버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3개 기관에 기부했다. 9일 삼성전자 수원본사 디지털 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등 임직원,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2억 원은 난치병을 앓는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비로 지원한다.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난치병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임직원들은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의료비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사업장 7대를 비롯해 국내외 삼성전자 사업장에 총 35대를 운영하고 있고, 연평균 70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모금액은 연 2억 원에 이르고, 1년에 아동 30명에게 의료비(1인 500만 원)를 지원한다.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의료비를 지원받은 아동의 치료·호전 사례도 키오스크를 통해 알려 직원들이 참여도가 높다. 수원시장은 “편리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자다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기”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며 사회공헌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수원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수원시의 소외계층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삼성전자의 나눔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오스크 사용법도 수원시가 알려드립니다!
키오스크 사용법도 수원시가 알려드립니다!
디지털 기기의 발전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다. 손끝만 움직이면 너른 세상의 무수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고, 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복잡한 은행 업무도, 서류를 주고 받는 것도 모두 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편리한 디지털 일상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자주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기계 자체가 두렵고 사용하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노인들에게는 오히려 디지털이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키오스크 주문에 불편을 겪는 부모님 이야기를 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수원시는 디지털 소외계층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디지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과 배움터,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접점을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 키오스크 주문 연습 지난 3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SK청솔노인종합복지관 3층 복도에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됐다. 체험존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태블릿PC, AI스피커, 온라인스튜디오 등 최신 스마트 기기들이 설치됐다.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기는 키오스크다. 일반적으로 마주치는 키오스크와 비슷한 외양이지만 한 대의 기기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여러 가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하기’와 ‘둘러보기’ 등의 메뉴가 마련돼 김밥집·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등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것을 연습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표 예매,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민원서비스, ATM 입출금 시연 등 다양한 상황별 설정도 가능하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프로그램 등을 마친 어르신들이 식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에 관심을 갖고 몰려들었다. 현장에 배치된 서포터즈(체험도우미)들이 간단히 체험에 대해 설명하자 한 어르신이 음식을 주문하는 연습을 해보기로 하고 키오스크 앞에 섰다. 음식 2인분을 주문하기로 한 어르신은 마디가 굵은 손가락을 들어 조심스럽게 스크린을 터치했다. 하지만 스크린을 터치하는 방식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순식간에 장바구니에는 6인분이 담겼다. 서포터즈가 침착하게 주문량을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그제야 어르신의 당황스러운 눈빛은 안도의 눈빛으로 변했다. 한 어르신은 “햄버거를 먹고 싶어도 키오스크 주문이 어려워 엄두를 못 낸 적이 많았는데, 체험해보니 용기가 생겨 얼마 전 친구와 함께 가서 주문에 성공했다”며 “가게마다 기계가 조금 달라 보여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자꾸 배워서 더 많이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을 돕는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김성희씨(46·여)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히고 키오스크 주문에 성공하면 항공권 등 복잡하지만 본인이 필요한 분야로 관심을 넓히시기도 한다”며 “자녀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데 현장과 비슷한 기계로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디지털체험존 뿐만 아니라 ‘에듀버스’라는 이동식 체험도 운영해 디지털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도서관 앞에서 전자도서관 이용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지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행사장 등을 찾아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꿈을 펼쳐 보세요! 디지털 기기 뿐 아니라 프로그램 등 디지털 활용법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디지털배움터도 운영된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노인 뿐만 아니라 장년층이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것부터 기본적인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울 수도 있다. 디지털배움터에는 강사 외에 서포터즈 1명을 추가로 배치해 강의를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수강생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한다. 방정례씨(63·여)는 문서 편집을 배우기 위해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디지털배움터에서 ‘한글문서 작성하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강사가 제시한 프로젝터 화면과 자신의 모니터를 번갈아 보느라 돋보기를 연신 올렸다 내렸다 하고, 손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며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다. 그는 “디지털배움터에서 문서를 꾸미는 방법을 배워 나중에는 그림도 편집해 넣을 수 있게 되면 시집을 내는 게 꿈”이라며 “화면도 잘 안보이고, 조작도 어렵긴 하지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희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원시에서는 10곳의 디지털배움터에서 1700여개의 과정이 개설돼 4500여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디지털 배움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장안구 6곳, 권선구 10곳, 팔달구 11곳, 영통구 7곳 등 총 34곳의 디지털배움터가 운영 중이다. 덕분에 시민 누구나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되는 200여개의 강좌를 선택 수강하면 생활에 편리한 디지털의 문을 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방법,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 SNS를 개설해 활용하는 방법 등 실제 생활에 유익한 기초적인 강좌들이 디지털 취약계층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편집하기, 파워포인트, 코딩, 메타버스 체험 등 디지털의 무한한 세계를 탐험할 수도 있다. 특히 수원시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화교육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시행된 ‘수원시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지원 조례’에 따라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컴퓨터 기초, 인터넷과 스마트폰 활용 등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가까운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중 ‘배움터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강좌 신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일상에서 디지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is’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군포지역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지원 나눔 실천
‘kt is’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군포지역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지원 나눔 실천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 기업인 kt is(대표이사 윤경근)의 노사 사회공헌공동체인 kt is 노동조합(위원장 양권진)은 2022년 5월 26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에서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교육장비(교육용 키오스크, 직업평가도구)를 전달하였다. ‘kt is’와 ‘kt is 노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장애인의 적극적인 채용과 인재 선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군포지역의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정보화 취약계층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등 400만 원 상당의 교육기기 물품을 전달하여 장애인들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kt is’의 양권진 노조위원장은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시대에도 장애인들의 취업과 지역사회 내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을 응원한다”라며,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를 활용하여 디지털 시대에 고령층 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이 정보사각지대 놓이지 않도록 필요한 교육이 지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은 “다양한 지원과 관심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kt is’와 ‘kt is 노동조합’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kt is’로부터 지원받은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고령층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지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 장애인·어르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 장애인·어르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공정언론뉴스]수원시가 팔달·권선·영통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어르신과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는 장애인·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방식 무인정보단말기를 말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팔달·영통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각 2대, 권선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선별진료소에 각 1대 등 총 6대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경과보고·시연회’를 열고, 실증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또 지체·청각 장애가 있는 시민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이용해봤다. 임시선별검사소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지능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 사업 공모’에 수원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은 접수창구에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문진 자료, 검사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검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현장 업무를 줄이고, 검체 검사자 현황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장애인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작 화면에서 ‘휠체어’, ‘시각’, ‘청각’ 중 하나를 선택하면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휠체어’를 선택하면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화면이 아래로 내려온다. ‘시각’을 선택하면 ‘점자’와 ‘음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점자 키패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돌출된 형태로 크게 만들었다. 청각장애인이 ‘청각’을 선택하면 화면에 아바타가 나와 수어로 사용법을 알려준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아도 인식되는 ‘비접촉 에어터치’ 방식이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는 우리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더 많은 사업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키오스크 외형과 구동 방식을 표준화해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에서 이뤄진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사업이 전국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평택시, '삼성전자'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
평택시, '삼성전자'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
[공정언론뉴스]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5월 27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25일 평택시와 삼성전자 DS부문,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는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복지기금 전달 및 키오스크 기부금 운영 협약식을 갖고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 기부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달 평택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사연이 소개돼 사연을 읽은 삼성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찍으면 1회당 1천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월 키오스크 첫 사연으로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민아(가명) 이야기’가 올랐고, 삼성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총 3,175,000원의 후원금이 모집돼 민아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을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키오스크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을 해주시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 준 삼성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택 관내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작은 나눔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평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