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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완료" 공약 지켜
임태희 교육감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완료" 공약 지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114만5,035대),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교사의 수업 설계, 학생의 학습진단을 고도화해 책임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2,200여 학교에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또 에듀테크 기반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을 확대(기초학력 진단율: 2022년 89%, 2023년 90%, 2024년 92%)하고 인공지능 멘토링으로 1:1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했다. 향후 ▲학습상담 수당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지침 개정 ▲학교맞춤선택제 사례 나눔 ▲교·사대 멘토링 교육 ▲지역자원 활용한 전문 인력 확대 ▲기초학습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협력적 학습 지원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미래지향적 수업· 평가를 확산하고 글로컬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원역량 강화 연수(전문가 249명)로 IB 관심·후보·인증학교(145교)를 운영하고, 경기 IB 프로그램 모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 IB 학교 경험과 배움 기회 확산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 경기형 기본학력 설정과 학력평가 체제를 개발했다. 학교교육을 통해 도달할 기본 학력과 공통 핵심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한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 도구를 개발해 기본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정과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했으며, 경기 미래형 과학실(2022~2024년 누적 365실)과 경기메이커학교 등 창의융합교육 환경을 구축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역량 진단도구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 신장 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2022~2024년 누적 280교)를 운영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국제교류(27교)로 해외 체험을 확대했다. 또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과서 개발·보급으로 교육과정과 생활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프라 활용 전통예술 교육,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 중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여 개인 맞춤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진로성숙도 검사 ▲교사의 진로진학 상담역량 강화 ▲학생별 진로활동 커리큘럼 연차별 계획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의 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창업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창업교육 안내자료 제작, 창업 체험 교육 센터와 거점학교 운영으로 창업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반도체계약학과 7교),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지원 비용 지원,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등 직업계 고등학교 지원을 확대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고 2026년 개교, 용인반도체고 2027년 3월 설립을 목표로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따른 직업계고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모의면접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특성화고 졸업자 공공기관 채용 확대, 학습 중심 현장실습 안전 확보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과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로 학생들이 산업 경쟁력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교육공동체의 정책실행 의견수렴, 관련 문헌, 연구 자료, 설문 조사를 활용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8개 정책 분야에 대한 65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이다. 도교육청은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포토] 美 시애틀 평통, 한인학생 대상, ‘2024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개최
[포토] 美 시애틀 평통, 한인학생 대상, ‘2024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시애틀협의회 주최 ‘2024 해외청소년통일 골든벨’ 종료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 이하 ‘평통’)의 주관으로 ‘2024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을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개최했다. 8일, 80여 명의 한인 중고생(6~11학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미조 시애틀 부총영사와 아시아계 최초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인 샘 조와 장소를 제공한 잭 칸 총장 등 기념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시애틀 한인 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경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정정당당한 대결을 통해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美 시애틀 한국학교 사물놀이팀과 K-pop팀이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대회 중간마다 한인 학교 농악반, K-Pop 댄스,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에서 준비한 ‘역사’와 ‘통일’ 문제가 소진됨에도 불구하고 10명의 학생이 남게 되어 급하게 추가 문제를 만들어내는 헤프닝이 생겨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김수영 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날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자(1명) 상금 미화 500달러/모국방문항공권(미화1000달러)지원▲금상(1명) 상금 미화 300달러/모국 방문 항공권(500달러)▲은상(1명) 상금 미화 300달러▲동상(2명) 미화 200달러▲장려상(5명) 미화 100달러 등이 지원되며 단체상과 참가상이 주어졌으며, 최우수학생은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23일 부천 관내 학교에서 개최.."경진 13개, 경연 5개 종목, 학생 실력과 재능 뽐내"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23일 부천 관내 학교에서 개최.."경진 13개, 경연 5개 종목, 학생 실력과 재능 뽐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은 상업정보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다. 2001년부터 도내 8개 지역(부천, 안양, 성남, 수원, 고양, 광주(하남), 안산, 오산)에서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경기국제통상고(교장 김상백)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과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김송미 제2부교육감, 장윤정 도의원,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교 교장 및 지도교사, 관내 중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페스티벌에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대회는 경진 분야와 경연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경진 분야는 정통 상업 분야인 ‘회계실무’를 포함해 13개 종목을 운영하며, 경연 분야는 ‘내일을 향한 우리들의 열정 시간’을 포함해 5개 종목에서 학생의 재능을 펼쳤다. 경기국제통상고(1경진장)와 부천정보산업고(2경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도내 49개 상업계고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분야별로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부천시 진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해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해 운영했다.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제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직이라는 자리에 집착하면 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고, 업(일)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직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장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인가, 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인가를 명확하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명록에 ‘경기교육,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이라고 썼다”면서 “학생들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그 길을 위해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역량을 쌓을지 확고한 생각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융합과학체험으로 경기 학생 동반성장 꿈꾼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융합과학체험으로 경기 학생 동반성장 꿈꾼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GUI 환경에서 프로그램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융합과학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내 초·중학생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육원 등에서 특수교육·다문화 학생,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 등 학교 총 40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방향인 ‘경기 학생 모두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은 이번 달 ▲의왕정음학교 ▲부천상록학교 ▲용인다움학교 등 특수학교를 방문해 1인 1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으로 과학적 현상과 원리를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기반해 지난달부터 파주 파평초를 첫 시작으로 드림윙 차량을 활용한 지역 협업 운영시스템도 진행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원장은 “경기교육 방향인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경기 학생 모두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하반기 재구조화하는 북부과학관에 보산초 다문화 특별학급을 비롯한 경기 지역 다문화 학생을 초청할 예정이다. 과학 전시물 체험, SW·AI교육 및 천체 관측 등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는 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 협력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 협력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지역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예방 실천교 등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지난 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를 향해 달리다.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참가 학생 지원
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를 향해 달리다.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참가 학생 지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구성하고 지원한 의정부 대표선수단 선수들이 대기중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4월 14일(일)~16일(화)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의정부 대표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맞춤형 현장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2024 의정부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 관내 초·중학교 21교 53명의 학생선수들이 의정부를 대표하여 3일간에 걸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의정부 참가 종목은 80m, 100m, 200m, 800m, 멀리뛰기, 세단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400mR이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훈련용품 지원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80m달리기 종목에 참가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의정부 대표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했던 시간을 통해서 친구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406개 강좌 참여 학생 모집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406개 강좌 참여 학생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4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은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로 개척과 전문 학습역량을 키우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도내 중3, 고등학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대학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설 강좌는 ▲방문형 190개 ▲거점형 34개 ▲온라인형 182개로 총 406개이다. 학교급 구분 없이 진로 설계 단계에 따라 과정을 선택하는 진로탐색과정(8~10차시), 진로집중과정(17~34차시)을 운영해 학생 맞춤 진로 설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공급자 중심의 강좌 개설 방식이 아닌 지역 학생의 요구를 분석해 학생 수요를 기반으로 강좌를 개설했다. ‘세상을 이끌어갈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괜찮은 나 호감의 심리학’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질 높은 강의를 수강하며 깊이 있는 학습경험으로 진로를 탐색과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 과장은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역 학생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지역 맞춤 경기공유학교가 추구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봄날에 자연과 함께! 친구와 함께!' 자연속에서 꿈꾸는 신장고 학생들
'봄날에 자연과 함께! 친구와 함께!' 자연속에서 꿈꾸는 신장고 학생들
<하남 신장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도를 탐방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하남 신장고등학교가 ‘교육과정 계획’에 의거해 제주도로 수련회 및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련회 및 수학여행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달 1일 신장고에 부임한 최상익 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신장고등학교는 ▲제주아리랑 ‘혼’ 감상 ▲제주 4.3 평화공원 탐방 ▲한라수목원과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등 제주도의 환경에 맞는 주제별 코스를 탐방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란 테마를 갖고 자연학습과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구성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시야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뜻한 봄을 맞이해 진행된 첫 행사로 1학년은 수련회, 2학년 수학여행을 떠나면서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와 세월호 참사 등으로 굳어있던 수학여행 및 수련회를 처음 접하는 1학년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최상익 교장은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서 학력을 챙기며, 더불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며 “또 대화를 통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및 이해력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의 학부모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라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자세와 올바른 역사의식, 올바른 인성을 쌓아가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중인 학생들은 “유채꽃 가득한 곳에서 힐링이 되어 좋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그 속에 제주문화를 접하며 역사, 지리, 생태환경, 생활문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학습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학부모 C 씨는 “선생님들이 꺼리기도 하는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를 진행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평생에 흔하지 않은 추억이 될 것이기에 좋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학습 여건을 마련해준 학교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이런 시간 통해서 아이들끼리도 선생님께서도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자연 속에서 함께 친구들과 10대의 끝자락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이지 않을까 싶다. 잘 다녀오고 올해 학창 시절도 힘내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A 교사는 “안전하게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고는 신나는 학교, 미래를 창조하는 신장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정(正, 정직, 건강), 성(誠, 정성, 열정), 신(信, 신뢰, 사랑)-몸과 마음은 바르고 건강하게, 일과 배움은 뜨거운 정성으로, 나와 이웃을 따뜻한 믿음으로』라는 교훈을 갖고 다양한 꿈을 키우는 모든 학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신장고등학교는 열정적인 교장과 교사들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은 학교로 평이 좋으며, 진취적인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정책의 변화에 앞서나가며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신장고가 기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