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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 밝혀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 밝혀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개혁신당, 남양주2)은 16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리 위원장은 “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248명의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10명의 선생님을 비롯한 304명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 보내야만 했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세월호참사가 10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우리의 학교는 정말 안전한가라는 물음에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렵다”라면서 “경기도의원이자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0년 전의 그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안전관리 및 안전점검 ▲노후 학교에 대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생활 및 통학안전 지원 ▲학교 내 승강기 설치, 석면 제거 등 각종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이르기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독려할 계획이다.
교육행정위원회, 모듈러 교실 학교 현장 방문해 교육 환경 점검
교육행정위원회, 모듈러 교실 학교 현장 방문해 교육 환경 점검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이 시흥 소래중학교 급식실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지난 23일 도내 모듈러 교실을 방문해 교육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위원회는 도내 과밀학급해소, 공간혁신 사업 등 다양한 사유로 증가하고 있는 모듈러 교실의 교육 환경과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완성된 교육공간을 확인하고자 화성 장안초등학교, 시흥 소래중학교, 용인 풍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날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과 모듈러 교실 설치 업체에 “모듈러 교실의 내진, 내화, 단열 등 법적 기준 준수와 모듈러 교실 설치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줄 것”을 강조하며 “층간·벽간 소음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 “새로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냄새와 유해물질에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 등 모듈러 교실에 대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미려 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화성 장안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또한 3개 학교에서 모듈러 교실에 대한 학교 구성원 만족도 조사에서 ‘쾌적한 공간’과 ‘깨끗한 시설’ 등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다수 나왔음을 보고 받고 “과거 열악한 컨테이너 교실과는 다른 모듈러 교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추후 진행되는 사업 대상교의 학생·학부모들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인식 제고 노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기존 학교 건물에 비해 임시로 사용하는 모듈러 교실이 학생들의 안전이나 학생 학습권 침해에 취약함을 보여 학생·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이러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모듈러 교실 설치시 안전성과 소음 방지를 위한 교육 공간 맞춤형 설계와 양질의 제품이 필요하고 특히, 모듈러 교실에서 누수 등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 새로운 평생학습 환경 조성으로 벤치마킹 이어져
시흥교육캠퍼스 쏙, 새로운 평생학습 환경 조성으로 벤치마킹 이어져
<시흥시에 나주시가 '시흥교육캠퍼스 쏙'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전남 나주시(평생교육 전담팀)가 소통ㆍ참여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보편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난달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떠오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시민 학습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 개발한 플랫폼 구축 과정을 소개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PC와 모바일로 외국어, IT, 인문 소양, 자격취득 등 1천여 개 강좌의 ▲온라인 학습뿐만 아니라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등 다양하게 제공하는 평생교육 서비스에 관한 운영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시는 ‘쏙(SSOC)’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생활권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 곳곳에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프로그램 ▲쏙(SSOC) 배움터와 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 ▲쏙(SSOC) 서포터즈 운영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의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고 평생 학습이 활성화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쏙(SSOC)’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App) 스토어에서 ‘시흥교육 쏙’을 검색ㆍ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탄벌초 학생 대상 ‘환경교육인식개선’ 수업 진행
광주시, 탄벌초 학생 대상 ‘환경교육인식개선’ 수업 진행
<광주시 사회문제해결 협업모델 지원 사업으로 탄벌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4일, 광주시가 주최하고 ㈜홈케어마스터(대표 정은화)주관, 사회적 기업 주신환경(대표 송성웅)이 협업하는 ‘2023년 광주시사회문제해결 협업모델지원사업-환경교육 인식개선사업’이 탄벌초 1학년, 8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4교시 동안 진행됐다. 강사협회 채움과 나눔, 리-서클 사회적 협동조합, 경안마을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나서서 ▲지구환경 ▲천연수세미꾸미기 ▲자원순환 ▲재사용놀이를 주제로 이론, 체험, 놀이 수업으로 구성하여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지구환경, 자원 순환, 분리배출 문제를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연수세미 꾸미기’ 시간에는 수세미만 천연일 뿐 아니라 마 끈, 옥수수 종이를 이용하여 100%로 친환경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병뚜껑을 이용한 재사용 놀이로 알까기, 쌓기 놀이 등 개인 뿐 아니라 협동놀이까지 이어져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천연수세미 꾸미기’시간에 지구를 위한 편지를 쓰는 1학년 학생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수업을 마친 1학년 학생들은 ▲북극곰의 상태 변화 ▲지구온난화▲역피라미드▲탄소중립 등이 기억에 남는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비·헹·분·석(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아요)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 했다. 강사 A씨는 “4교시 내내 저학년 수업이라 힘든 점도 있지만, 언제 또 오냐며 아쉬워할 정도로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해줬다. 환경과 관련된 문제인식 하나, 실천방법 하나만 배워 가도 개선에 큰 성과일 것이다”며 강의 소감을 전했다. 전체수업의 총괄을 맡은 (사)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 문수인 사무국장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경제 분야의 새로운 시도이다”며 “어렸을 때부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실천하도록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병뚜껑을 이용한 재사용 놀이’ 시간에 아이들이 한명씩 나와 쌓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정은화 대표는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로서 함께 그 가치 실현과 사회발전 기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인으로 전문성은 물론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탄벌초 1·3학년 학생들은 ‘환경교육인식개선’ 수업을 마쳤으며, 남은 학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해 학부모 의견 듣고 개선책 강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해 학부모 의견 듣고 개선책 강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용인특례시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를 세번째로 열고 처인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처인구 22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통학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보수,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지ㆍ기흥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1,2차 간담회 때처럼 이날도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도농복합지역으로 분류되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학교별 사정도 다양했다. 소규모 농촌 학교의 경우에는 통학버스 운영 부족 문제와 농로나 하천변 산책로를 통학로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도심 학교는 불법주정차와 번잡한 차량통행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학교 주변의 안전 실태를 살피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로로 통학하는 둔전제일초등학교나 두창초등학교 등은 직접 현장을 점검해서 개선방안을 찾겠으며, 차제에 농로가 통학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보다 종합적인 개선책도 마련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교문 주변에 빌라단지가 생겨 학생들의 통학로가 단절되고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둔전초등학교와 학교 후문의 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걱정이 나온 역북초등학교 등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현장의 실태를 확인한 뒤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겪는 불편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왔다. 방과 후 프로그램 강사들이나 우유 배달원 등이 학생 수가 적은데다 거리가 먼 곳의 학교까지 굳이 찾지 않아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우유 급식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방과 후 수업에 대해선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강구해 보겠다” "우유 급식 문제의 경우 배달하는 입장에서 채산성을 따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인근 학교들이 협력해서 일정한 수량을 확보해 배달을 한 곳으로 하도록 의뢰하고 우유를 받은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한지 등 개선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근린공원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을 활용해 처인구 읍면지역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더 많이 만드는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등교하는 남곡초등학교(1800여명) 학부모 대표는 아곡초ㆍ중통합학교가 언제 세워지는지 등을 물었다. 이 시장은 그간 논의를 진행해 온 경기교육청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나서 학부모 대표에게 “경기교육청이 2025년 봄에 아곡초ㆍ중통합학교를 개교한다는 방침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늘 처인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새롭게 배운 것들도 많고 한편으론 학교별로 애로사항이 많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며 “시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속히 하고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가 필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의논해서 풀 수 있는 문제는 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수 문제 때문에 내년의 시 재정계획을 꾸리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는 계속 할 방침”이라며 “내년에도 학부모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말씀을 듣고 학교별 현안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20일 수지구, 21일 기흥구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이날 마지막으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났다. 11일부터는 처인‧기흥‧수지 지역 중ㆍ고교 학부모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2023년 제1차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수원특례시, 2023년 제1차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2023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시 환경교육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열어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의 목표를 확대해 올해 환경교육 실행계획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특례시 황인국 제2부시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김은경·유준숙 수원시의원, 환경교육 전문가, 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에서 환경교육 참여 학급 목표치를 한 해 2,000학급에서 4,000학급으로 탄소중립 교육 참여 인원 목표치를 한 해 7만 명에서 4년 동안 30만 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수원시민 총 120만 명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한다는 정량적 목표를 세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18개 부서가 2023년 환경교육 실행계획에 포함된 63개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위원들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실효성을 검토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하겠다”며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출범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교육 계획 수립·변경, 환경교육 진흥·지원,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주요 운영에 관한 사항을 검토해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연다.
남양주시, 도시 농업인 대상 친환경 도시 텃밭 사용 안내 교육 실시
남양주시, 도시 농업인 대상 친환경 도시 텃밭 사용 안내 교육 실시
<친환경 도시 텃밭을 분양받은 도시 농업인들이 텃밭 사용 안내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친환경 도시 텃밭을 분양받은 도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지원센터 소개’, ‘도시농업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 텃밭 사용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산서당을 통해 모집된 450여 명의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11회 진행됐으며, 직장인과 주말 이용객의 교육 수강 편의를 위해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시간대도 함께 마련됐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합성 제초제, 농약, 비닐 멀칭을 하지 않는 원칙과 생태·자급·순환·토종·공동체라는 주제로 친환경 도시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텃밭에 거주지 주소별로 번호를 부여하고, 약 50구좌당 2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하는 커뮤니티 가든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같은 아파트 주민, 인근 동네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 텃밭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흙과 생태가 복원되는 등 함께하는 참다운 휴식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도시 텃밭을 매년 1구획(16㎡)당 3만 원에 분양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1051-1 일원) ▲다산(삼패동 527-1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337-10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424 일원) 총 4개의 텃밭으로, 평균 3대 1의 경쟁률로 약 850세대가 선정됐다.
시흥시-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시화호 환경교육 활성화 힘 모은다
시흥시-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시화호 환경교육 활성화 힘 모은다
<시흥 문화가치 공유회 포스터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지난 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화호 환경교육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꾸고자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호의 해양오염 극복 사례와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다룬 환경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단체·활동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 산단 등 지역 환경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해 차별성 있는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화호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운영 ▲시화호 권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시화호 관계기관(단체) 간 환경교육 연대 확대 등으로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허재영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이사장은 “시화호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 등 시화지역 환경교육 기반 마련에 시흥시와 동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시화호와 관련한 개발, 문화, 생태, 환경 등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적인 자연과 건강한 도시를 물려줘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호의 교훈을 발판삼아 생태자원의 가치를 발굴·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환경교육 르네상스’ 9일 돛을 달다
용인특례시‘환경교육 르네상스’ 9일 돛을 달다
<용인특례시장이 환경교육도시 현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내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사 1층 입구에서 이상일 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1일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시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025년 9월까지 환경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을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초중등 교사와 환경단체 환경교육지도사 등과 협력해 만든 학생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용인8경 중 제1경인 석성산을 테마로 한 시민 대상의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 등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력하고 애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2025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환경친화적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이 달라지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달라지면 문화가 된다”고 강조하며 “환경 보호는 국제 사회의 이슈인 만큼 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도록 전기 절약과 일회용품 최소화 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공모에서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시민 환경교육을 위한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모든 수험생의 응시와 안전한 수능 환경 위해 총력
경기도교육청,모든 수험생의 응시와 안전한 수능 환경 위해 총력
<경기도 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 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흘 전인 14일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를 한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수능 도내 수험생은 총 14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로 지난해보다 8교 122실 늘었으며,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격리 수험생 중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시험장은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분리시험실을 운영하고, 별도시험장은 재택치료자(확진자) 시험실, 재택격리자(유증상) 시험실, 재택격리자(무증상) 시험실을 각각 운영한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인근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PCR 검사를 희망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 전에 확진이나 격리 통보를 받으면 해당 사실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곧바로 알려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치료가 필요하게 된 수험생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신고하여 지정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는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험생이 수능 전날인 16일에 병․의원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 시 검사기관(병‧의원 또는 선별진료소)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야 하며, 양성판정 시 검사 결과를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즉시 알려야 한다. 수능 전날 받은 검사 결과는 당일 안에 교육지원청에 알려야 별도시험장 배치 등 원활한 응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결과를 확인하고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모든 수험생은 1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지만, 확진 또는 격리 수험생은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직접 전달받게 된다. 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 등을 살펴야 한다. 다만,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에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분리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신분 확인 시간에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줄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고, 수능 1교시 전에 휴대전화 등과 같은 모든 전자기기는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시험을 치러야 하며 1선택 시간에 2선택 문제지를 보는 것은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수험생 유의사항 관련 자료와 자세한 내용을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수험생 유형별 시험실을 준비하는 등 무결점 수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 여러분들은 마지막까지 각자 컨디션 관리에 힘써서 좋은 결과 거두시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수험생은 수능 시험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도교육청도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