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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육도시 향해 달리는 시흥,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 활성화 학습모임 열어
K-교육도시 향해 달리는 시흥,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 활성화 학습모임 열어
<시흥시 교육플랫폼 표지.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소통‧참여형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학습모임을 지난 3월 31일 열었다. 이번 학습모임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8월 오픈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담길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시흥만의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협업부서 및 기관 관계자들과 영상 트렌드 및 콘텐츠 개발 방법 등에 관해 총 3회 차 학습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달 14일과 21일에 순차적으로 학습모임을 이어간다. 올해 시흥학습 교육 주제는 생애주기, 교육도시, 인문도시, 시정이슈 등으로 진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시청 및 유관기관의 업무 담당자 21명이 참여한 첫 번째 모임에서는 2009년부터 이러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운영팀장으로부터 운영사례 공유 및 성공적인 운영 방법 등을 학습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시흥이 지닌 다양한 교육자원을 토대로 풍성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이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K-교육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App) 스토어에서 ‘시흥교육 쏙’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K-교육도시 시흥’종합 계획 완성 2026년까지‘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도약
‘K-교육도시 시흥’종합 계획 완성 2026년까지‘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도약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이 언론 브리핑에서 ‘민선8기 K-교육도시 시흥 추진 계획’을 발표 중이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2026년까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돋움한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민선8기 K-교육도시 시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미래교육’, ‘교육노선’, ‘교육기본권’의 3대 전략을 주축으로 교육도시 브랜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흥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다. 시흥시는 2019년 시흥교육정책 모델 연구를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 요구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교육도시 시흥 정책기획단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수렴된 22종의 교육데이터와 6개의 설문조사 결과, 정책기획단 제안, 중앙정부 정책 기조 등을 담아 민선8기를 이끌 교육도시 종합 계획을 설계했다. K-교육도시 시흥의 최우선 전략은 ‘미래교육’이다. 초·중등 진로 체험부터 고등학교 진학, 직업 선택까지 아우르는 시흥형 진로진학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청 내 332개 팀과 연계한 전문직업군, 시흥시 사람책 535명을 활용해 진로 체험과 특강, 진로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중학교 진로 계열과 고등학교 진학 계열까지 연결해 60개 대학, 113개 전공의 대규모 진로진학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또,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기후변화대응, 먹거리농업, 4차 첨단 산업, 전통문화예술 네 분야로 특화해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집중 지역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노선’에도 집중한다. 시 곳곳의 체험터를 셔틀버스 노선, 시흥시티투어와 연계하고, 체험터를 중심으로 버스와 지하철 노선 정보를 담은 전국 최초 ‘K-교육도시 시흥 노선도’를 장착할 예정이다. 교육도시 노선도는 시흥참의체험학교나 시흥웨이브파크 생존수영 교육 등을 위한 맞춤형 교통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교육 노선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여러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통합 고도화하고, 시청 내 20개 부서 56개 홍보 매체와 협업해 ‘시흥교육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1등 교육도시 시민추진단(1교시 시추단)’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에도 주력한다. ‘교육기본권’ 확보는 시흥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과 더불어 학교복합시설, 문화예술체육 시설 등 교육 공간 확충을 통해 실현한다. 이와 함께 유초등 돌봄서비스 확대, 정보 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다문화·외국인 가족 한국어 교육, 특수학교 설립 및 장애 학생 중점 교육 등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권 도서관에서 누리는 전생애주기별 인생학교, 학생, 교사의 우울증 예방 및 정서 치료를 위한 ‘마음 선생님’ 지원, 창의 융합 인재를 키우는 아동 대상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 등 교육도시 정책기획단의 제안 과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평생교육원장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도시 시흥 정책기획단’의 컨설팅과 병행하며 시흥시 11개 실국 전부서가 협업해 움직일 것”이라며 “시민이 민선8기 동안 K-교육도시 시흥에 살면서 스마트 정보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손에 잡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시흥시민의 자부심이 될 때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