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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 대표단이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에서 민간 부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 클린에너지센터에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 대표단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7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0차 한(韓)-싱가포르 기후변화대화 일정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외교부 대표단과 함께 진행됐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시흥시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폐기물 감량화 처리 시스템을 견학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를 통합 처리하는 선도적인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폐기물 감량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클린에너지센터는 하루 약 3만Nm³(노멀세제곱미터)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며, 이는 연간 19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저감하는 효과를 지닌다. 또한, 이곳에서 정제된 연간 460만Nm³의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로 공급되며, 이는 8,283가구의 연간 난방 및 취사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로,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싱가포르 대표단의 방문은 이러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 도시’라는 비전 아래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모델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가 국제적인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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