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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감도. (사진=소병훈 의원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광주시 목현동에 조성될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 대형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하는 절차로,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종 행정 관문이다.
해당 사업은 소 의원이 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교사·전문가 교육은 물론 세대 맞춤형 체험이 가능한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친 후 생활관 신설 등 세부계획 조정으로 사업비가 30% 이상 증액되며 중앙재심사 대상에 올랐고, 이번에 조건부로 통과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소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 통과 과정에서부터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설득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 광주시가 목재 교육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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