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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한층 넓어진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비 지원 규모와 범위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면허를 보유한 경우 분기별 6만 원, 미보유자는 분기별 9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시 자체 계획보다 최대 20만 원이 추가되는 셈이다. 지원 대상 역시 기존 ‘관내 시내버스’에서 수도권 전체 버스로 확대되면서, 실질적 혜택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당초 올해 7월부터 자체 교통비 환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와의 협업에 맞춰 본격적인 시행 시기를 2025년 11월로 조정했다. 현재 세부 기준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 실질적인 교통비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이천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한층 넓어진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비 지원 규모와 범위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면허를 보유한 경우 분기별 6만 원, 미보유자는 분기별 9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시 자체 계획보다 최대 20만 원이 추가되는 셈이다. 지원 대상 역시 기존 ‘관내 시내버스’에서 수도권 전체 버스로 확대되면서, 실질적 혜택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당초 올해 7월부터 자체 교통비 환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와의 협업에 맞춰 본격적인 시행 시기를 2025년 11월로 조정했다. 현재 세부 기준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 실질적인 교통비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27일, 방 시장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당일은 물론, 사전투표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소 16곳과 본 투표소 82곳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수)과 30일(목)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27일, 방 시장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당일은 물론, 사전투표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소 16곳과 본 투표소 82곳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수)과 30일(목)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편의점 CU의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식이 26일 쓰레기 적환장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조명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18일간 포켓CU 앱을 통해 전국 시민이 참여했고, 하남시는 서울 중랑구, 경남 김해시 등을 제치고 최다 응원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전달식에는 100만 원 상당의 간식차와 청소이용권(10만 원 상당, 8매)이 환경공무관들에게 전달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인터뷰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응원 메시지에 힘입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현돌 하남시환경공무직조합장은 “시민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돼 환경미화 업무의 공공성을 꾸준히 제고해왔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직군 명칭을 ‘환경미화원’에서 ‘환경공무관’으로 바꾸며, 청소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고 있다. <관계자들이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편의점 CU의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식이 26일 쓰레기 적환장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조명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18일간 포켓CU 앱을 통해 전국 시민이 참여했고, 하남시는 서울 중랑구, 경남 김해시 등을 제치고 최다 응원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전달식에는 100만 원 상당의 간식차와 청소이용권(10만 원 상당, 8매)이 환경공무관들에게 전달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인터뷰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응원 메시지에 힘입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현돌 하남시환경공무직조합장은 “시민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돼 환경미화 업무의 공공성을 꾸준히 제고해왔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직군 명칭을 ‘환경미화원’에서 ‘환경공무관’으로 바꾸며, 청소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기업 1100여 곳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28일, 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지역 내 주요 5개 기업에는 임직원 대상 독려 공문을 별도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주요 교차로 및 대학가 등 시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원상공회의소를 포함한 7개 기업 단체에도 협조 요청을 전달했다. 홍보 문구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됩니다”로 통일해 근로자들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택시 200대에는 ‘투표 참여’ 문구가 부착됐으며, G-BUS TV에서는 중앙선관위의 투표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수원e택시 앱에서는 이용자에게 투표 안내 팝업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 공식 SNS에서는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쇼츠 영상과 투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이 게시 중이다. 또한 시는 카카오톡 친구 48만 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발송하고, 시정 홍보 문자 ‘짤막소식’ 수신자 6만 명에게도 사전투표 안내문자를 보냈다. 고3 유권자들을 위한 ‘생애 첫 투표 응원 이미지’도 배포해 세대별 맞춤 홍보에 힘을 싣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근로자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기업과 협력해 끝까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에 게시한 투표 독려 메시지 팝업.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기업 1100여 곳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28일, 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지역 내 주요 5개 기업에는 임직원 대상 독려 공문을 별도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주요 교차로 및 대학가 등 시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원상공회의소를 포함한 7개 기업 단체에도 협조 요청을 전달했다. 홍보 문구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됩니다”로 통일해 근로자들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택시 200대에는 ‘투표 참여’ 문구가 부착됐으며, G-BUS TV에서는 중앙선관위의 투표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수원e택시 앱에서는 이용자에게 투표 안내 팝업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 공식 SNS에서는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쇼츠 영상과 투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이 게시 중이다.   또한 시는 카카오톡 친구 48만 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발송하고, 시정 홍보 문자 ‘짤막소식’ 수신자 6만 명에게도 사전투표 안내문자를 보냈다. 고3 유권자들을 위한 ‘생애 첫 투표 응원 이미지’도 배포해 세대별 맞춤 홍보에 힘을 싣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근로자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기업과 협력해 끝까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평화로와 시민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시민 의견과 교통 상황 분석을 토대로 전체 15.51km 구간, 124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조정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총 8개 도로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화로의 문화교차로부터 양주시 비석사거리 구간은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대별 교통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신호 연동을 최적화했다. 개선 결과, 평화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32.7% 향상됐으며, 통행시간도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줄었다. 전체 사업 대상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13.7%, 통행시간은 9.7% 각각 개선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접 도시인 양주까지 신호 연동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의정부시와 양주경찰서는 행정경계를 넘어 광역 교차로 간 신호체계를 통합적으로 정비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저비용 고효율 교통개선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약 80억 원의 경제적 편익은 물론,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와 교통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하는 이동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교통신호 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에 따른 구간.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평화로와 시민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시민 의견과 교통 상황 분석을 토대로 전체 15.51km 구간, 124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조정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총 8개 도로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화로의 문화교차로부터 양주시 비석사거리 구간은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대별 교통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신호 연동을 최적화했다.   개선 결과, 평화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32.7% 향상됐으며, 통행시간도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줄었다. 전체 사업 대상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13.7%, 통행시간은 9.7% 각각 개선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접 도시인 양주까지 신호 연동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의정부시와 양주경찰서는 행정경계를 넘어 광역 교차로 간 신호체계를 통합적으로 정비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저비용 고효율 교통개선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약 80억 원의 경제적 편익은 물론,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와 교통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하는 이동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진행된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대형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휘·전파 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 등 실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는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2대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60여 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 산불 진화 헬기 1대 등 총 116개 자원이 투입됐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처럼 현장을 가동하며 대응 역량을 평가받았다. 훈련 장소로 지정된 안성맞춤랜드는 연간 80만 명이 찾는 안성시 대표 행사장으로, 인파 사고나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장소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화재, 인명구조, 산불 진압까지 아우르는 ‘안성맞춤형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안성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자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진행된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대형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휘·전파 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 등 실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소방서 관계자에게 훈련 상 발생한 재난 및 대응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훈련에는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2대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60여 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 산불 진화 헬기 1대 등 총 116개 자원이 투입됐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처럼 현장을 가동하며 대응 역량을 평가받았다.   훈련 장소로 지정된 안성맞춤랜드는 연간 80만 명이 찾는 안성시 대표 행사장으로, 인파 사고나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장소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화재, 인명구조, 산불 진압까지 아우르는 ‘안성맞춤형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안성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투표가 끝나고 본투표만 남았다. 선거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여론은 벌써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되새긴다. 2년 전, 4년 전과 닮은 기류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그 확산을 단지 유권자의 몫으로만 돌릴 수 없다. 그 중심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치러진다.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진 시기다. 그런 선거의 첫 관문이었던 사전투표 첫날, 선관위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투표지가 봉투 없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초반에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결국 스스로 해명을 정정했다.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 사실 “선거를 조작했다”는 주장은 아직 그 어떤 구체적 증거도 없다. 그러나 “이 정도밖에 관리하지 못했다”는 현실은 이미 드러났다. 그래서 더 위태롭다. 이번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사전투표 이틀 동안 퍼진 한 영상은 ‘외국인 투표’ 의혹을 촉발시켰다. 선관위는 “외국인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제도적으로 맞는 말이다. 그러나 영상 속 인물은 외관상 외국인으로 보였고, 그 인물이 실제로 귀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은 선관위가 아닌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제도는 문제없다고 말했지만, 실제 상황을 증명한 주체는 아니었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제도를 설명하는 선관위는 있어도, 신뢰를 설득하는 선관위는 없었다. 영상 하나, 게시물 하나로 의혹은 다시 확산됐다. 더 빠르게, 더 넓게 퍼졌다.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설명을 미루면, 그 공백은 시민의 상상으로 채워진다. 상상은 확신이 되고, 확신은 가짜뉴스가 되어 번져간다. 그리고 그 자리를 사법기관이 채운다. 언론은 사건이 번진 후에야 정정을 쫓는 역할에 그친다.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가 감당해야 했던 일은 단순한 절차의 관리가 아니었다. 제도적 설계의 취지를 납득시키고, 오해가 자라지 않도록 구조를 드러내는 일이었다. 사전투표지 유출 사건의 원인을 어떻게 차단할 수 있는지, 귀화 유권자의 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설명할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선관위의 해명은 이번에도 늦었고, 정정은 뒤따랐다. 선거는 국가가 관리하지만, 신뢰는 시민이 만든다. 그리고 시민이 신뢰를 만들기 위해선 '정보'가 필요하다. 그 정보를 제공할 책임은 선거관리 기관에 있다. 지금의 선관위는 그 역할에 설득력 있게 응답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도 ‘부정선거’를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높다. 그러나 그 의혹이 왜 반복되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그건 음모론자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를 설계한 시스템의 응답 방식에 관한 질문이다. 남은 본투표, 그리고 개표. 아직 늦지 않았다. 선관위는 더 이상 침묵하거나 기다려선 안 된다. 말이 아니라 구조로, 해명이 아니라 정보로 증명해야 한다. 신뢰는 설득이 아닌 증명으로 세워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 국민은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설명을, 설득을 기다리고 있다. <송세용 기자.> 사전투표가 끝나고 본투표만 남았다. 선거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여론은 벌써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되새긴다. 2년 전, 4년 전과 닮은 기류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그 확산을 단지 유권자의 몫으로만 돌릴 수 없다. 그 중심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치러진다.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진 시기다. 그런 선거의 첫 관문이었던 사전투표 첫날, 선관위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투표지가 봉투 없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초반에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결국 스스로 해명을 정정했다.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일이다.   사실 “선거를 조작했다”는 주장은 아직 그 어떤 구체적 증거도 없다. 그러나 “이 정도밖에 관리하지 못했다”는 현실은 이미 드러났다. 그래서 더 위태롭다.   이번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사전투표 이틀 동안 퍼진 한 영상은 ‘외국인 투표’ 의혹을 촉발시켰다. 선관위는 “외국인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제도적으로 맞는 말이다. 그러나 영상 속 인물은 외관상 외국인으로 보였고, 그 인물이 실제로 귀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은 선관위가 아닌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제도는 문제없다고 말했지만, 실제 상황을 증명한 주체는 아니었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제도를 설명하는 선관위는 있어도, 신뢰를 설득하는 선관위는 없었다. 영상 하나, 게시물 하나로 의혹은 다시 확산됐다. 더 빠르게, 더 넓게 퍼졌다.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설명을 미루면, 그 공백은 시민의 상상으로 채워진다. 상상은 확신이 되고, 확신은 가짜뉴스가 되어 번져간다. 그리고 그 자리를 사법기관이 채운다. 언론은 사건이 번진 후에야 정정을 쫓는 역할에 그친다.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가 감당해야 했던 일은 단순한 절차의 관리가 아니었다. 제도적 설계의 취지를 납득시키고, 오해가 자라지 않도록 구조를 드러내는 일이었다. 사전투표지 유출 사건의 원인을 어떻게 차단할 수 있는지, 귀화 유권자의 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설명할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선관위의 해명은 이번에도 늦었고, 정정은 뒤따랐다.   선거는 국가가 관리하지만, 신뢰는 시민이 만든다. 그리고 시민이 신뢰를 만들기 위해선 '정보'가 필요하다. 그 정보를 제공할 책임은 선거관리 기관에 있다. 지금의 선관위는 그 역할에 설득력 있게 응답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도 ‘부정선거’를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높다. 그러나 그 의혹이 왜 반복되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그건 음모론자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를 설계한 시스템의 응답 방식에 관한 질문이다.   남은 본투표, 그리고 개표. 아직 늦지 않았다. 선관위는 더 이상 침묵하거나 기다려선 안 된다. 말이 아니라 구조로, 해명이 아니라 정보로 증명해야 한다. 신뢰는 설득이 아닌 증명으로 세워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 국민은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설명을, 설득을 기다리고 있다.

대선 TV토론은 유권자에게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공적 무대다. 후보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가 비전과 정책 역량을 겨루며 신뢰를 얻는다. 그러나 지난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 무게를 가볍게 넘겼다. 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을 거론하며 성희롱성 표현을 인용했다. 발언의 출처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음란 댓글이라는 설명이 뒤따랐지만, 문제의 문장은 실제 확인된 바 없다. 토론이 끝나고 나서야 이 후보는 해당 표현이 과했다며 순화 표현을 따로 설명했고, 사흘 뒤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지지자들조차 등을 돌린 후였다. 이 장면이 충격을 준 이유는 단순한 말의 수위가 아니었다. 이는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자리에서, 확인되지 않은 가족의 표현을 근거로 타 후보를 공격한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해당 발언은 ‘정치개혁’과 ‘양극화 해소’라는 토론 주제와도 무관했다. 공론장을 검증의 장이 아닌 조리돌림의 공간으로 만든 셈이다. 사실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가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성 연예인과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것은 명확히 드러난 사실이다. 2022년부터 수사를 받아 2024년 10월 수원지법에서 모욕 및 도박 혐의로 벌금 500만 원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2022년 대선 당시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한 바도 있다. 죗값을 치르고, 정치적 책임도 졌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이준석 후보는 해당 사안을 다시 꺼내 “이런 사람이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느냐”고 몰아세웠다. 사적 영역의 죄를 끄집어내 공적 판단의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유권자 앞에선 국가의 책임을 말하면서도, 그 근거는 사생활의 그림자였다.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이 후보 개인만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논평을 이어가며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까지 문제 삼았고, 진상조사단까지 꾸렸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내용은 대부분 과거 수사와 판결 결과를 반복한 수준이다. 새로운 물증이나 판결은 없었다. 오히려 사법적으로 마무리된 사건을 정치적으로 다시 부각시키는 방식은 ‘공적 책임’이 아니라 ‘감정 동원’에 가깝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치러지는 국가 지도자 선출의 장이다. 국민은 실망이 아니라 설득을 원한다. 그런데 유세장이 아닌 TV토론에서조차 확인되지 않은 발언이 등장하고, 그것이 가족의 과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정치의 무게는 질문받아 마땅하다. 정치는 검증의 과정이다. 그러나 그 검증이 도를 넘는 순간, 유권자의 신뢰는 정치가 아닌 불신의 프레임으로 흘러간다. 이준석 후보가 꺼낸 한 문장은 단순한 수위의 문제가 아니다. 그 말이 다룬 방식, 발화된 장소, 연결된 의도 모두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다면, 정치는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공적 자리는 가족을 끌어들이는 공간이 아니다. 더는 사생활로 정치의 공백을 채우려 해선 안 된다. 유권자는 증오의 프레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의 언어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대선 TV토론은 유권자에게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공적 무대다. 후보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가 비전과 정책 역량을 겨루며 신뢰를 얻는다. 그러나 지난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 무게를 가볍게 넘겼다.   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을 거론하며 성희롱성 표현을 인용했다. 발언의 출처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음란 댓글이라는 설명이 뒤따랐지만, 문제의 문장은 실제 확인된 바 없다. 토론이 끝나고 나서야 이 후보는 해당 표현이 과했다며 순화 표현을 따로 설명했고, 사흘 뒤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지지자들조차 등을 돌린 후였다.   이 장면이 충격을 준 이유는 단순한 말의 수위가 아니었다. 이는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자리에서, 확인되지 않은 가족의 표현을 근거로 타 후보를 공격한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해당 발언은 ‘정치개혁’과 ‘양극화 해소’라는 토론 주제와도 무관했다. 공론장을 검증의 장이 아닌 조리돌림의 공간으로 만든 셈이다.   사실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가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성 연예인과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것은 명확히 드러난 사실이다. 2022년부터 수사를 받아 2024년 10월 수원지법에서 모욕 및 도박 혐의로 벌금 500만 원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2022년 대선 당시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한 바도 있다. 죗값을 치르고, 정치적 책임도 졌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이준석 후보는 해당 사안을 다시 꺼내 “이런 사람이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느냐”고 몰아세웠다. 사적 영역의 죄를 끄집어내 공적 판단의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유권자 앞에선 국가의 책임을 말하면서도, 그 근거는 사생활의 그림자였다.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이 후보 개인만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논평을 이어가며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까지 문제 삼았고, 진상조사단까지 꾸렸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내용은 대부분 과거 수사와 판결 결과를 반복한 수준이다. 새로운 물증이나 판결은 없었다. 오히려 사법적으로 마무리된 사건을 정치적으로 다시 부각시키는 방식은 ‘공적 책임’이 아니라 ‘감정 동원’에 가깝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치러지는 국가 지도자 선출의 장이다. 국민은 실망이 아니라 설득을 원한다. 그런데 유세장이 아닌 TV토론에서조차 확인되지 않은 발언이 등장하고, 그것이 가족의 과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정치의 무게는 질문받아 마땅하다.   정치는 검증의 과정이다. 그러나 그 검증이 도를 넘는 순간, 유권자의 신뢰는 정치가 아닌 불신의 프레임으로 흘러간다. 이준석 후보가 꺼낸 한 문장은 단순한 수위의 문제가 아니다. 그 말이 다룬 방식, 발화된 장소, 연결된 의도 모두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다면, 정치는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공적 자리는 가족을 끌어들이는 공간이 아니다. 더는 사생활로 정치의 공백을 채우려 해선 안 된다. 유권자는 증오의 프레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의 언어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하남시 관내 학생 756명이 참가한 ‘2025 하남시 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 및 농구대회’가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다. 대회는 30~31일 양일간 열리며, 종목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체육회(회장 최진용)가 주최하고 하남시 축구협회, 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후원했다. 30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해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하남시 지역 내 학교장 및 체육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진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라며 “하남시 체육회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은 미래 경쟁력의 토대”라며 “하남시는 체육 인프라 확대와 청소년 체육 발전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연 의장은 “경기에서 얻는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하남시의회도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고, 오성애 교육장은 “운동장을 뛰노는 여러분이 지역의 희망”이라며 “공동체 의식과 자신감을 스포츠를 통해 키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는 초·중·고 각 부문에서 축구와 농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과 우수 선수들이 선발된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하남시체육회장상이 수여된다. 하남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 ‘2025 하남시 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 및 농구대회’ 개막식에서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 관내 학생 756명이 참가한 ‘2025 하남시 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 및 농구대회’가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다. 대회는 30~31일 양일간 열리며, 종목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체육회(회장 최진용)가 주최하고 하남시 축구협회, 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후원했다.   30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하남시 지역 내 학교장 및 체육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진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라며 “하남시 체육회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은 미래 경쟁력의 토대”라며 “하남시는 체육 인프라 확대와 청소년 체육 발전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연 의장은 “경기에서 얻는 경험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하남시의회도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고, 오성애 교육장은 “운동장을 뛰노는 여러분이 지역의 희망”이라며 “공동체 의식과 자신감을 스포츠를 통해 키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는 초·중·고 각 부문에서 축구와 농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과 우수 선수들이 선발된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하남시체육회장상이 수여된다.   하남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산하 조직지원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서 위원장은 이번 임명을 통해 지역 기반 선대위 조직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며, 당내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역할을 맡게 됐다. 조직지원단은 전국 단위의 선거조직 실무를 총괄하며, 각 지역과 직능별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다. 특히 부단장으로서 서 위원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현안을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조직 응집력 제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메시지를 유권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위원장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대통령 선거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선대위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학원 이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사진=서학원 의원실)>   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산하 조직지원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서 위원장은 이번 임명을 통해 지역 기반 선대위 조직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며, 당내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역할을 맡게 됐다. 조직지원단은 전국 단위의 선거조직 실무를 총괄하며, 각 지역과 직능별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다.   특히 부단장으로서 서 위원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현안을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조직 응집력 제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메시지를 유권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위원장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대통령 선거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선대위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의 오피스텔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지난 26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산시 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전환된 첫 사례로, 국토교통부의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2,554실)의 용도변경 사례다. 그동안 생숙은 ‘숙박’ 시설로 분류돼 ▲전입신고 불가 ▲대출 제한 ▲실거주 불허 등의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승인으로 실질적인 ‘주거 시설’로 법적 지위가 전환됐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총 8개 동 규모의 고층 단지다. 2020년 분양 당시 비교적 느슨한 규제로 주목받았으나, 2021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주거 사용이 막히며 입주 불안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에 대응해 올해 1월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전담 TF를 신설, 간담회와 유관부서 협의를 이어오며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안산시는 이번 용도변경으로 입주민의 실거주와 대출이 가능해져 주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대규모 입주를 통한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그간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은 제도적 제약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였으나,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문제였다”며 “국토부 지침 개정 직후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단지에 전환을 지원한 이번 사례가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관내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용도변경 ▲입주민 상담 ▲행정 간소화 등 적극 행정 기조를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 오피스텔 용도변경 사용승인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의 오피스텔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지난 26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산시 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전환된 첫 사례로, 국토교통부의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2,554실)의 용도변경 사례다. 그동안 생숙은 ‘숙박’ 시설로 분류돼 ▲전입신고 불가 ▲대출 제한 ▲실거주 불허 등의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승인으로 실질적인 ‘주거 시설’로 법적 지위가 전환됐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총 8개 동 규모의 고층 단지다. 2020년 분양 당시 비교적 느슨한 규제로 주목받았으나, 2021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주거 사용이 막히며 입주 불안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에 대응해 올해 1월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전담 TF를 신설, 간담회와 유관부서 협의를 이어오며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안산시는 이번 용도변경으로 입주민의 실거주와 대출이 가능해져 주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대규모 입주를 통한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그간 생숙의 오피스텔 전환은 제도적 제약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였으나,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문제였다”며 “국토부 지침 개정 직후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단지에 전환을 지원한 이번 사례가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관내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용도변경 ▲입주민 상담 ▲행정 간소화 등 적극 행정 기조를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운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노조는 27일 오전 10시, 평택항운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로서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했던 인물”이라며 “수도권 대표 항만인 평택항의 발전과 항만·해운업의 부흥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노조 조합원 477명이 뜻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캠프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도 참석해 지지에 힘을 보탰다. 이병진 의원은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평택항운노조가 나서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항만의 복합 경제 기능 강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항운노동조합은 평택항 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지자체·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항만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로, 이번 지지를 통해 대선 국면에서의 노동계 움직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진 국회의원과 평택항운노동조합 조합원 및 관계자들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진 의원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운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노조는 27일 오전 10시, 평택항운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로서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했던 인물”이라며 “수도권 대표 항만인 평택항의 발전과 항만·해운업의 부흥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노조 조합원 477명이 뜻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캠프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도 참석해 지지에 힘을 보탰다.   이병진 의원은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평택항운노조가 나서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항만의 복합 경제 기능 강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항운노동조합은 평택항 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지자체·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항만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로, 이번 지지를 통해 대선 국면에서의 노동계 움직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천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한층 넓어진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비 지원 규모와 범위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면허를 보유한 경우 분기별 6만 원, 미보유자는 분기별 9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시 자체 계획보다 최대 20만 원이 추가되는 셈이다. 지원 대상 역시 기존 ‘관내 시내버스’에서 수도권 전체 버스로 확대되면서, 실질적 혜택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당초 올해 7월부터 자체 교통비 환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와의 협업에 맞춰 본격적인 시행 시기를 2025년 11월로 조정했다. 현재 세부 기준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 실질적인 교통비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이천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한층 넓어진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비 지원 규모와 범위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면허를 보유한 경우 분기별 6만 원, 미보유자는 분기별 9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시 자체 계획보다 최대 20만 원이 추가되는 셈이다. 지원 대상 역시 기존 ‘관내 시내버스’에서 수도권 전체 버스로 확대되면서, 실질적 혜택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당초 올해 7월부터 자체 교통비 환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도와의 협업에 맞춰 본격적인 시행 시기를 2025년 11월로 조정했다. 현재 세부 기준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 실질적인 교통비 혜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27일, 방 시장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당일은 물론, 사전투표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소 16곳과 본 투표소 82곳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수)과 30일(목)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27일, 방 시장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당일은 물론, 사전투표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소 16곳과 본 투표소 82곳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수)과 30일(목)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편의점 CU의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식이 26일 쓰레기 적환장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조명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18일간 포켓CU 앱을 통해 전국 시민이 참여했고, 하남시는 서울 중랑구, 경남 김해시 등을 제치고 최다 응원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전달식에는 100만 원 상당의 간식차와 청소이용권(10만 원 상당, 8매)이 환경공무관들에게 전달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인터뷰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응원 메시지에 힘입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현돌 하남시환경공무직조합장은 “시민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돼 환경미화 업무의 공공성을 꾸준히 제고해왔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직군 명칭을 ‘환경미화원’에서 ‘환경공무관’으로 바꾸며, 청소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고 있다. <관계자들이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편의점 CU의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환경공무관들을 위한 경품 전달식이 26일 쓰레기 적환장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조명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18일간 포켓CU 앱을 통해 전국 시민이 참여했고, 하남시는 서울 중랑구, 경남 김해시 등을 제치고 최다 응원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전달식에는 100만 원 상당의 간식차와 청소이용권(10만 원 상당, 8매)이 환경공무관들에게 전달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인터뷰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응원 메시지에 힘입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현돌 하남시환경공무직조합장은 “시민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돼 환경미화 업무의 공공성을 꾸준히 제고해왔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하남시 공무직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직군 명칭을 ‘환경미화원’에서 ‘환경공무관’으로 바꾸며, 청소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기업 1100여 곳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28일, 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지역 내 주요 5개 기업에는 임직원 대상 독려 공문을 별도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주요 교차로 및 대학가 등 시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원상공회의소를 포함한 7개 기업 단체에도 협조 요청을 전달했다. 홍보 문구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됩니다”로 통일해 근로자들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택시 200대에는 ‘투표 참여’ 문구가 부착됐으며, G-BUS TV에서는 중앙선관위의 투표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수원e택시 앱에서는 이용자에게 투표 안내 팝업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 공식 SNS에서는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쇼츠 영상과 투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이 게시 중이다. 또한 시는 카카오톡 친구 48만 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발송하고, 시정 홍보 문자 ‘짤막소식’ 수신자 6만 명에게도 사전투표 안내문자를 보냈다. 고3 유권자들을 위한 ‘생애 첫 투표 응원 이미지’도 배포해 세대별 맞춤 홍보에 힘을 싣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근로자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기업과 협력해 끝까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에 게시한 투표 독려 메시지 팝업.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기업 1100여 곳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28일, 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지역 내 주요 5개 기업에는 임직원 대상 독려 공문을 별도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주요 교차로 및 대학가 등 시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원상공회의소를 포함한 7개 기업 단체에도 협조 요청을 전달했다. 홍보 문구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됩니다”로 통일해 근로자들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택시 200대에는 ‘투표 참여’ 문구가 부착됐으며, G-BUS TV에서는 중앙선관위의 투표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수원e택시 앱에서는 이용자에게 투표 안내 팝업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 공식 SNS에서는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쇼츠 영상과 투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이 게시 중이다.   또한 시는 카카오톡 친구 48만 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발송하고, 시정 홍보 문자 ‘짤막소식’ 수신자 6만 명에게도 사전투표 안내문자를 보냈다. 고3 유권자들을 위한 ‘생애 첫 투표 응원 이미지’도 배포해 세대별 맞춤 홍보에 힘을 싣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근로자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기업과 협력해 끝까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평화로와 시민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시민 의견과 교통 상황 분석을 토대로 전체 15.51km 구간, 124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조정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총 8개 도로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화로의 문화교차로부터 양주시 비석사거리 구간은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대별 교통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신호 연동을 최적화했다. 개선 결과, 평화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32.7% 향상됐으며, 통행시간도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줄었다. 전체 사업 대상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13.7%, 통행시간은 9.7% 각각 개선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접 도시인 양주까지 신호 연동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의정부시와 양주경찰서는 행정경계를 넘어 광역 교차로 간 신호체계를 통합적으로 정비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저비용 고효율 교통개선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약 80억 원의 경제적 편익은 물론,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와 교통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하는 이동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교통신호 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에 따른 구간.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평화로와 시민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시민 의견과 교통 상황 분석을 토대로 전체 15.51km 구간, 124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조정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총 8개 도로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화로의 문화교차로부터 양주시 비석사거리 구간은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대별 교통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신호 연동을 최적화했다.   개선 결과, 평화로의 평균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32.7% 향상됐으며, 통행시간도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줄었다. 전체 사업 대상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13.7%, 통행시간은 9.7% 각각 개선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접 도시인 양주까지 신호 연동 범위를 확대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의정부시와 양주경찰서는 행정경계를 넘어 광역 교차로 간 신호체계를 통합적으로 정비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저비용 고효율 교통개선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약 80억 원의 경제적 편익은 물론,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와 교통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하는 이동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진행된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대형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휘·전파 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 등 실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는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2대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60여 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 산불 진화 헬기 1대 등 총 116개 자원이 투입됐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처럼 현장을 가동하며 대응 역량을 평가받았다. 훈련 장소로 지정된 안성맞춤랜드는 연간 80만 명이 찾는 안성시 대표 행사장으로, 인파 사고나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장소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화재, 인명구조, 산불 진압까지 아우르는 ‘안성맞춤형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안성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자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진행된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대형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휘·전파 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 등 실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해 재난 발생 초기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소방서 관계자에게 훈련 상 발생한 재난 및 대응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훈련에는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2대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60여 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 산불 진화 헬기 1대 등 총 116개 자원이 투입됐다. 각 기관은 실제 상황처럼 현장을 가동하며 대응 역량을 평가받았다.   훈련 장소로 지정된 안성맞춤랜드는 연간 80만 명이 찾는 안성시 대표 행사장으로, 인파 사고나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장소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화재, 인명구조, 산불 진압까지 아우르는 ‘안성맞춤형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안성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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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남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가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0일, 대회에는 총 20개 팀, 80명이 참가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졌다. 하남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원, 오승철 하남시의원, 구교영 하남시골프협회장, 지역 내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교영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 동호인들이 모여 화합하고 연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진용 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참여율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지역사회 나눔 실천도 병행했다. 하남시골프협회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하남시 민생안전후원회를 통해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과 복지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lt;구교영 하남시골프협회장이 민생안전후원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gt; &nbsp; '2025년 하남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가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nbsp;30일, 대회에는 총 20개 팀, 80명이 참가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졌다. &nbsp; 하남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원, 오승철 하남시의원, 구교영 하남시골프협회장, 지역 내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bsp; &lt;구교영 하남시골프협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gt; &nbsp; 구교영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 동호인들이 모여 화합하고 연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bsp; 최진용 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bsp; &lt;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gt; &nbsp;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참여율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sp; &lt;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gt; &nbsp; 한편, 협회는 이날 지역사회 나눔 실천도 병행했다. 하남시골프협회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하남시 민생안전후원회를 통해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과 복지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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