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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를 열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음식으로 풀어낸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전쟁, 민주화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재조명하며, 시민이 즐기는 축제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려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K-스타월드 조성 등을 통해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메모리얼 푸드존’과 ‘UN 참전국 푸드존’ 등 140여 종의 요리가 소개된 먹거리 장터와 함께 야외 방탈출, 드론쇼, 쿠킹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모리얼 푸드존에서는 최현석, 안유성, 정지선, 정호영, 이원일, 조광효 등 국내 스타셰프 6인이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음식으로 재해석한 광복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13일, 식전행사에서는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한 납작두부볶음을, 최현석 셰프는 서영해 선생이 프랑스에서 즐기던 해산물 스튜를 재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UN 참전국 푸드존에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22개국의 전통 음식이 소개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하남시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음식과 국민참여단이 준비한 요리도 함께 소개됐다. 밤이 내린 행사장에서는 가수 경서와 전유진의 무대에 이어 1,000여 대 드론이 김구,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가 셰프로 등장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최 측은 이 장면을 “기억의 장면”이라고 명명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하늘 위에 펼쳐냈다고 설명했다.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안유성 셰프가 평양냉면과 5·18 민주화운동 주먹밥을, 정지선 셰프는 김구 선생과 지복영 지사가 즐겼던 쭝쯔와 총유병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의 사연을 바탕으로 우거지 장터국밥과 묵은지 들깨볶음을 현장에서 요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보훈의 의미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풀어낸 첫 사례”라며 “하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민들 및 방문객들이 UN 참전국 푸드존에서 세계요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를 열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음식으로 풀어낸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전쟁, 민주화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재조명하며, 시민이 즐기는 축제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13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개막식 전 행사에 참여해 푸드코너를 살피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려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K-스타월드 조성 등을 통해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메모리얼 푸드존’과 ‘UN 참전국 푸드존’ 등 140여 종의 요리가 소개된 먹거리 장터와 함께 야외 방탈출, 드론쇼, 쿠킹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모리얼 푸드존에서는 최현석, 안유성, 정지선, 정호영, 이원일, 조광효 등 국내 스타셰프 6인이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음식으로 재해석한 광복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우측에서 세 번째), 박선미 시의원(좌측에서 첫 번째) 및 스타쉐프 6인,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13일, 식전행사에서는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한 납작두부볶음을, 최현석 셰프는 서영해 선생이 프랑스에서 즐기던 해산물 스튜를 재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UN 참전국 푸드존에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22개국의 전통 음식이 소개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하남시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음식과 국민참여단이 준비한 요리도 함께 소개됐다.   밤이 내린 행사장에서는 가수 경서와 전유진의 무대에 이어 1,000여 대 드론이 김구,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가 셰프로 등장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최 측은 이 장면을 “기억의 장면”이라고 명명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하늘 위에 펼쳐냈다고 설명했다.   <14일, 메모리얼 푸드존과 UN참전국 푸드존 가운데 취식공간에서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안유성 셰프가 평양냉면과 5·18 민주화운동 주먹밥을, 정지선 셰프는 김구 선생과 지복영 지사가 즐겼던 쭝쯔와 총유병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의 사연을 바탕으로 우거지 장터국밥과 묵은지 들깨볶음을 현장에서 요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보훈의 의미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풀어낸 첫 사례”라며 “하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아파트 공급’을 내세워 회원이나 발기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 13일, 여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파트 건설은 단순한 홍보만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며, 도시계획 결정, 관련 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법정 절차 외에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이나 임차인 모집 신고 등 추가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다”며 “사업 진행 중 일정 변경이나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주체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계획이나 건축계획을 앞세워 섣부른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인허가 진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투자나 계약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며, 무분별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아파트 공급’을 내세워 회원이나 발기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 13일, 여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파트 건설은 단순한 홍보만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며, 도시계획 결정, 관련 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법정 절차 외에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이나 임차인 모집 신고 등 추가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다”며 “사업 진행 중 일정 변경이나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주체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계획이나 건축계획을 앞세워 섣부른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인허가 진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투자나 계약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며, 무분별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청년페어’를 개최한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진로 설계, 정책 소통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가 13개 팀이 4차 산업 융합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투자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총 2억9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된다. 부대행사로는 식전 공연과 함께 플리토 대표이사의 창업 성공담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취업·창업·투자 관련 1:1 상담 ▲청년 플리마켓 ▲체험 및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청년정책박람회’가 이어진다.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의 현직자 8명이 ‘링크온’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방향을 제시하는 실전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청년을 위한 넥스트 with 두나무’ 등 성장 특강, 오픈토크, 정책 토크콘서트, 락앤롤 크루 축하공연 등 진로와 문화, 정책을 융합한 복합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이틀간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사진 촬영 ▲타로체험 ▲1:1 맞춤형 진로·금융·심리상담 ▲도시브랜드 팝업존 ▲정책홍보 부스 ▲청년정책 유니버스존 등 참여형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직자 멘토링 ‘링크온’과 1:1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9일부터 사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창업 경진대회와 정책 정보 총망라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 행사로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청년페어’를 개최한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진로 설계, 정책 소통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가 13개 팀이 4차 산업 융합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투자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총 2억9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된다.   부대행사로는 식전 공연과 함께 플리토 대표이사의 창업 성공담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취업·창업·투자 관련 1:1 상담 ▲청년 플리마켓 ▲체험 및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청년정책박람회’가 이어진다.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의 현직자 8명이 ‘링크온’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방향을 제시하는 실전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청년을 위한 넥스트 with 두나무’ 등 성장 특강, 오픈토크, 정책 토크콘서트, 락앤롤 크루 축하공연 등 진로와 문화, 정책을 융합한 복합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이틀간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사진 촬영 ▲타로체험 ▲1:1 맞춤형 진로·금융·심리상담 ▲도시브랜드 팝업존 ▲정책홍보 부스 ▲청년정책 유니버스존 등 참여형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직자 멘토링 ‘링크온’과 1:1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9일부터 사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창업 경진대회와 정책 정보 총망라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 행사로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정 연대 운동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하 스프운동) 본부’는 ,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실천 운동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약 7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교사,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휴대폰 전원을 끄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스마트폰 자제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현 스프운동 준비위원장(평택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육체적·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이 운동이 회복과 치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프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실천 운동의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폰 없는 학교 ▲부모가 자녀에게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주지 않기 ▲부모의 스마트폰 거리두기다. 또 ‘중학교까지 기다려요’, ‘폰 OFF! 북 OPEN!’, ‘STOP 뇌사탕’ 등의 슬로건을 통해 아동기 회복과 학습 집중력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대표로는 이동현(평택대 총장), 최승인(전 화성고 교장), 이선근(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안민석(명지대 석좌교수), 배지훈(공교육이 꽃피는 세상 경기도 대표), 이현규(파주중 교장) 등이 선출됐다. 주요 교육단체들도 스프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유진 군(2025학년도 서울의대 수석 합격)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없이 나로부터 시작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고교 시절 스마트폰 없이 보낸 학습 경험을 소개하며 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민석 공동대표는 “이미 선진국 다수가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우리 사회도 공론화와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프운동본부는 오는 9월 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법제화: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입법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 (이하 ’스프운동‘) 본부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정 연대 운동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하 스프운동) 본부’는 ,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실천 운동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약 7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교사,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휴대폰 전원을 끄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스마트폰 자제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현 준비위원장(평택대 총장)이 정관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동현 스프운동 준비위원장(평택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육체적·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이 운동이 회복과 치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프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실천 운동의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폰 없는 학교 ▲부모가 자녀에게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주지 않기 ▲부모의 스마트폰 거리두기다. 또 ‘중학교까지 기다려요’, ‘폰 OFF! 북 OPEN!’, ‘STOP 뇌사탕’ 등의 슬로건을 통해 아동기 회복과 학습 집중력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대표로는 이동현(평택대 총장), 최승인(전 화성고 교장), 이선근(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안민석(명지대 석좌교수), 배지훈(공교육이 꽃피는 세상 경기도 대표), 이현규(파주중 교장) 등이 선출됐다. 주요 교육단체들도 스프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청소년 스마트폰프리 운동본부 출범식 및 초청강연 현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유진 군(2025학년도 서울의대 수석 합격)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없이 나로부터 시작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고교 시절 스마트폰 없이 보낸 학습 경험을 소개하며 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민석 공동대표는 “이미 선진국 다수가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우리 사회도 공론화와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프운동본부는 오는 9월 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법제화: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입법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진행된 행사는김승현 기업인협의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및 단합회는 기업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부는 기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중심의 세미나로, 2부는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교육환경에 투자하며, 명문대‧대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는 지역 발전 기반으로서 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업인은 “행정과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마인드와 기업 간 연대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지역 체육단체 및 장애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7일, 진행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진행된 행사는김승현 기업인협의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및 단합회는 기업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부는 기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중심의 세미나로, 2부는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교육환경에 투자하며, 명문대‧대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는 지역 발전 기반으로서 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업인은 “행정과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마인드와 기업 간 연대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지역 체육단체 및 장애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난 14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창작 퓨전국악단 ‘비단’이 올라 한국의 역사와 민족 정서를 담은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절절한 가락과 경쾌한 장단, 다큐멘터리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 250여 명은 출연진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문화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석진 구리시지회 회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통일 준비와 지역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공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주최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난 14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창작 퓨전국악단 ‘비단’이 올라 한국의 역사와 민족 정서를 담은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절절한 가락과 경쾌한 장단, 다큐멘터리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 250여 명은 출연진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문화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석진 구리시지회 회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통일 준비와 지역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공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근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평택4)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결산 심사에서 현장 인력 과부하와 제도 실효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윤 의원은 신축 소방관서의 인력 운용, 119청소년단 예산 집행, 소방산업 육성, 퇴직자 예우 등 핵심 현안을 다뤘다. 윤 의원은 “최근 신설된 소방관서들이 정원 승인 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한 탓에 구급차 3인 탑승 운영이 축소되고, 현장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며 “인력 재배치가 아닌 정원 확대 승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나, 실제 예산 집행률이 낮아 사업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소방산업 육성 전략도 제기됐다. 윤 의원은 “도내 소방산업 관련 업체가 약 2,600곳으로 전국의 27%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박람회 참가 확대와 함께, 소방산업팀 신설을 통해 기술지원과 기업 연계 육성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퇴직 소방공무원 예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윤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퇴직 소방인의 예우는 당연한 책임”이라며 “현장 일부 소방서에서 진행 중인 예우체계를 전 도 단위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행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집행 체계와 인력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소방재난본부의 정책 방향은 도민 안전 수준을 좌우한다”며 “정책 리더십을 갖고 보다 선제적이고 실천력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성근 도의원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결산 심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윤성근 의원실)>   윤성근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평택4)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결산 심사에서 현장 인력 과부하와 제도 실효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윤 의원은 신축 소방관서의 인력 운용, 119청소년단 예산 집행, 소방산업 육성, 퇴직자 예우 등 핵심 현안을 다뤘다.   윤 의원은 “최근 신설된 소방관서들이 정원 승인 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한 탓에 구급차 3인 탑승 운영이 축소되고, 현장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며 “인력 재배치가 아닌 정원 확대 승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나, 실제 예산 집행률이 낮아 사업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소방산업 육성 전략도 제기됐다. 윤 의원은 “도내 소방산업 관련 업체가 약 2,600곳으로 전국의 27%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박람회 참가 확대와 함께, 소방산업팀 신설을 통해 기술지원과 기업 연계 육성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퇴직 소방공무원 예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윤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퇴직 소방인의 예우는 당연한 책임”이라며 “현장 일부 소방서에서 진행 중인 예우체계를 전 도 단위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행정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집행 체계와 인력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소방재난본부의 정책 방향은 도민 안전 수준을 좌우한다”며 “정책 리더십을 갖고 보다 선제적이고 실천력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 국민의힘·구리1)가 제384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지난 13일, 회의에서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도지사 제출 동의안 2건이 의결됐으며, 도시주택실 소관 결산 및 추경안 심의도 함께 이뤄졌다. 2025년도 도시주택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155억 원이 증액된 2조 373억 원 규모다. 증액 항목에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141억 원, 전세임대사업 75억 원, 행복주택 건설사업 48억 원 등이 포함됐다. 결산 심사에서는 성과지표 형식적 설정, 보조사업 집행률 저조, 과다 불용액 등 예산 운용 전반의 실효성을 두고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백현종 위원장은 “도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결산은 꼼꼼히, 추경은 실효성과 긴급성 중심으로 엄정히 심사하겠다”며 “정책 효과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 정산보고를 두고는 “주요 간부직이 장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본부장급 핵심직의 신속한 보강과 조직 안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심사된 안건들은 도시환경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지며, 6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84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 국민의힘·구리1)가 제384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지난 13일, 회의에서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도지사 제출 동의안 2건이 의결됐으며, 도시주택실 소관 결산 및 추경안 심의도 함께 이뤄졌다.   2025년도 도시주택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155억 원이 증액된 2조 373억 원 규모다. 증액 항목에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141억 원, 전세임대사업 75억 원, 행복주택 건설사업 48억 원 등이 포함됐다.   결산 심사에서는 성과지표 형식적 설정, 보조사업 집행률 저조, 과다 불용액 등 예산 운용 전반의 실효성을 두고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백현종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백현종 위원장은 “도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결산은 꼼꼼히, 추경은 실효성과 긴급성 중심으로 엄정히 심사하겠다”며 “정책 효과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 정산보고를 두고는 “주요 간부직이 장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본부장급 핵심직의 신속한 보강과 조직 안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심사된 안건들은 도시환경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지며, 6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가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 제도 개선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13일, 남 의원은 “20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는 단순한 시설 화재가 아닌, 국민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혼란을 야기한 대표적 재난”이라며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소방재난본부의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활동사업’이 초고층·지하연계 건축물,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편성됐음에도 2024년 예산 집행률이 58.4%에 그쳤고, 데이터센터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42개 데이터센터 중 16개소가 용인·분당에 밀집돼 있으며, 용인 지역 3개 센터는 감지기 불량, 소화약제 조작 불량 등으로 매년 점검 불량 판정을 받고 있음에도 동일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며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했다. 남 의원은 “데이터센터 안전을 자체점검에만 맡길 수 없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특수대응단, 중앙부처가 설계부터 운영, 유지관리, 대응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의 안이한 대응은 수백만 명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소방재난본부는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정책 리더십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좀섭 도의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가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 제도 개선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13일, 남 의원은 “20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는 단순한 시설 화재가 아닌, 국민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혼란을 야기한 대표적 재난”이라며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소방재난본부의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활동사업’이 초고층·지하연계 건축물,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편성됐음에도 2024년 예산 집행률이 58.4%에 그쳤고, 데이터센터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42개 데이터센터 중 16개소가 용인·분당에 밀집돼 있으며, 용인 지역 3개 센터는 감지기 불량, 소화약제 조작 불량 등으로 매년 점검 불량 판정을 받고 있음에도 동일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며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지적했다.   남 의원은 “데이터센터 안전을 자체점검에만 맡길 수 없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특수대응단, 중앙부처가 설계부터 운영, 유지관리, 대응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의 안이한 대응은 수백만 명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소방재난본부는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정책 리더십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14일, 진행된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전국 37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전략과 전공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는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 45명이 배치돼, 사전 접수자에게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40분간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3은 물론, 고1·고2 대상 상담도 이뤄져 입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진로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기술, 직업체험, 대학 학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준비한 행사”라며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줄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에 구직자들이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14일, 진행된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전국 37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전략과 전공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는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 45명이 배치돼, 사전 접수자에게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40분간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3은 물론, 고1·고2 대상 상담도 이뤄져 입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진로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기술, 직업체험, 대학 학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준비한 행사”라며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줄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대상·규모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대상·규모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시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제12회 하남시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표창 수여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유정기 하남시배구협회장, 선수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준 협회 회원들과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회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하남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체 체육 예산 258억 원 중 20억 원을 생활체육 활성화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대회는 하남시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행사로, 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시배구협회가 공동 주관 및 주최한 '제12회 하남시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체육회와 하남시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제12회 하남시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표창 수여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유정기 하남시배구협회장, 선수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준 협회 회원들과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회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하남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체 체육 예산 258억 원 중 20억 원을 생활체육 활성화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시민들이 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한편, 이번 배구대회는 하남시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행사로, 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를 열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음식으로 풀어낸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전쟁, 민주화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재조명하며, 시민이 즐기는 축제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려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K-스타월드 조성 등을 통해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메모리얼 푸드존’과 ‘UN 참전국 푸드존’ 등 140여 종의 요리가 소개된 먹거리 장터와 함께 야외 방탈출, 드론쇼, 쿠킹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모리얼 푸드존에서는 최현석, 안유성, 정지선, 정호영, 이원일, 조광효 등 국내 스타셰프 6인이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음식으로 재해석한 광복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13일, 식전행사에서는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한 납작두부볶음을, 최현석 셰프는 서영해 선생이 프랑스에서 즐기던 해산물 스튜를 재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UN 참전국 푸드존에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22개국의 전통 음식이 소개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하남시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음식과 국민참여단이 준비한 요리도 함께 소개됐다. 밤이 내린 행사장에서는 가수 경서와 전유진의 무대에 이어 1,000여 대 드론이 김구,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가 셰프로 등장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최 측은 이 장면을 “기억의 장면”이라고 명명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하늘 위에 펼쳐냈다고 설명했다.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안유성 셰프가 평양냉면과 5·18 민주화운동 주먹밥을, 정지선 셰프는 김구 선생과 지복영 지사가 즐겼던 쭝쯔와 총유병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의 사연을 바탕으로 우거지 장터국밥과 묵은지 들깨볶음을 현장에서 요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보훈의 의미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풀어낸 첫 사례”라며 “하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민들 및 방문객들이 UN 참전국 푸드존에서 세계요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를 열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음식으로 풀어낸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전쟁, 민주화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재조명하며, 시민이 즐기는 축제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13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개막식 전 행사에 참여해 푸드코너를 살피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려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K-스타월드 조성 등을 통해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메모리얼 푸드존’과 ‘UN 참전국 푸드존’ 등 140여 종의 요리가 소개된 먹거리 장터와 함께 야외 방탈출, 드론쇼, 쿠킹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모리얼 푸드존에서는 최현석, 안유성, 정지선, 정호영, 이원일, 조광효 등 국내 스타셰프 6인이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음식으로 재해석한 광복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우측에서 세 번째), 박선미 시의원(좌측에서 첫 번째) 및 스타쉐프 6인,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13일, 식전행사에서는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한 납작두부볶음을, 최현석 셰프는 서영해 선생이 프랑스에서 즐기던 해산물 스튜를 재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UN 참전국 푸드존에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22개국의 전통 음식이 소개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하남시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음식과 국민참여단이 준비한 요리도 함께 소개됐다.   밤이 내린 행사장에서는 가수 경서와 전유진의 무대에 이어 1,000여 대 드론이 김구,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가 셰프로 등장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주최 측은 이 장면을 “기억의 장면”이라고 명명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하늘 위에 펼쳐냈다고 설명했다.   <14일, 메모리얼 푸드존과 UN참전국 푸드존 가운데 취식공간에서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안유성 셰프가 평양냉면과 5·18 민주화운동 주먹밥을, 정지선 셰프는 김구 선생과 지복영 지사가 즐겼던 쭝쯔와 총유병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김구 선생의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의 사연을 바탕으로 우거지 장터국밥과 묵은지 들깨볶음을 현장에서 요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보훈의 의미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풀어낸 첫 사례”라며 “하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아파트 공급’을 내세워 회원이나 발기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 13일, 여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파트 건설은 단순한 홍보만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며, 도시계획 결정, 관련 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법정 절차 외에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이나 임차인 모집 신고 등 추가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다”며 “사업 진행 중 일정 변경이나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주체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계획이나 건축계획을 앞세워 섣부른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인허가 진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투자나 계약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며, 무분별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아파트 공급’을 내세워 회원이나 발기인,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주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 13일, 여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파트 건설은 단순한 홍보만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며, 도시계획 결정, 관련 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법정 절차 외에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이나 임차인 모집 신고 등 추가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다”며 “사업 진행 중 일정 변경이나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주체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토지이용계획이나 건축계획을 앞세워 섣부른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인허가 진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투자나 계약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며, 무분별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청년페어’를 개최한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진로 설계, 정책 소통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가 13개 팀이 4차 산업 융합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투자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총 2억9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된다. 부대행사로는 식전 공연과 함께 플리토 대표이사의 창업 성공담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취업·창업·투자 관련 1:1 상담 ▲청년 플리마켓 ▲체험 및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청년정책박람회’가 이어진다.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의 현직자 8명이 ‘링크온’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방향을 제시하는 실전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청년을 위한 넥스트 with 두나무’ 등 성장 특강, 오픈토크, 정책 토크콘서트, 락앤롤 크루 축하공연 등 진로와 문화, 정책을 융합한 복합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이틀간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사진 촬영 ▲타로체험 ▲1:1 맞춤형 진로·금융·심리상담 ▲도시브랜드 팝업존 ▲정책홍보 부스 ▲청년정책 유니버스존 등 참여형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직자 멘토링 ‘링크온’과 1:1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9일부터 사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창업 경진대회와 정책 정보 총망라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 행사로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청년페어’를 개최한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진로 설계, 정책 소통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사전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가 13개 팀이 4차 산업 융합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투자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총 2억9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된다.   부대행사로는 식전 공연과 함께 플리토 대표이사의 창업 성공담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취업·창업·투자 관련 1:1 상담 ▲청년 플리마켓 ▲체험 및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청년정책박람회’가 이어진다.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의 현직자 8명이 ‘링크온’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방향을 제시하는 실전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청년을 위한 넥스트 with 두나무’ 등 성장 특강, 오픈토크, 정책 토크콘서트, 락앤롤 크루 축하공연 등 진로와 문화, 정책을 융합한 복합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이틀간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사진 촬영 ▲타로체험 ▲1:1 맞춤형 진로·금융·심리상담 ▲도시브랜드 팝업존 ▲정책홍보 부스 ▲청년정책 유니버스존 등 참여형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직자 멘토링 ‘링크온’과 1:1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9일부터 사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창업 경진대회와 정책 정보 총망라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 행사로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정 연대 운동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하 스프운동) 본부’는 ,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실천 운동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약 7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교사,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휴대폰 전원을 끄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스마트폰 자제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현 스프운동 준비위원장(평택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육체적·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이 운동이 회복과 치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프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실천 운동의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폰 없는 학교 ▲부모가 자녀에게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주지 않기 ▲부모의 스마트폰 거리두기다. 또 ‘중학교까지 기다려요’, ‘폰 OFF! 북 OPEN!’, ‘STOP 뇌사탕’ 등의 슬로건을 통해 아동기 회복과 학습 집중력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대표로는 이동현(평택대 총장), 최승인(전 화성고 교장), 이선근(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안민석(명지대 석좌교수), 배지훈(공교육이 꽃피는 세상 경기도 대표), 이현규(파주중 교장) 등이 선출됐다. 주요 교육단체들도 스프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유진 군(2025학년도 서울의대 수석 합격)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없이 나로부터 시작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고교 시절 스마트폰 없이 보낸 학습 경험을 소개하며 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민석 공동대표는 “이미 선진국 다수가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우리 사회도 공론화와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프운동본부는 오는 9월 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법제화: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입법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 (이하 ’스프운동‘) 본부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정 연대 운동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하 스프운동) 본부’는 ,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실천 운동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약 7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교사,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 휴대폰 전원을 끄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스마트폰 자제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현 준비위원장(평택대 총장)이 정관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동현 스프운동 준비위원장(평택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육체적·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이 운동이 회복과 치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프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실천 운동의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스마트폰 없는 학교 ▲부모가 자녀에게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주지 않기 ▲부모의 스마트폰 거리두기다. 또 ‘중학교까지 기다려요’, ‘폰 OFF! 북 OPEN!’, ‘STOP 뇌사탕’ 등의 슬로건을 통해 아동기 회복과 학습 집중력을 강조했다.   이날 공동대표로는 이동현(평택대 총장), 최승인(전 화성고 교장), 이선근(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안민석(명지대 석좌교수), 배지훈(공교육이 꽃피는 세상 경기도 대표), 이현규(파주중 교장) 등이 선출됐다. 주요 교육단체들도 스프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청소년 스마트폰프리 운동본부 출범식 및 초청강연 현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김유진 군(2025학년도 서울의대 수석 합격)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없이 나로부터 시작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고교 시절 스마트폰 없이 보낸 학습 경험을 소개하며 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민석 공동대표는 “이미 선진국 다수가 학교 내 스마트폰 금지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우리 사회도 공론화와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프운동본부는 오는 9월 19일,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법제화: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입법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진행된 행사는김승현 기업인협의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및 단합회는 기업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부는 기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중심의 세미나로, 2부는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교육환경에 투자하며, 명문대‧대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는 지역 발전 기반으로서 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업인은 “행정과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마인드와 기업 간 연대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지역 체육단체 및 장애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7일, 진행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진행된 행사는김승현 기업인협의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및 단합회는 기업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부는 기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중심의 세미나로, 2부는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교육환경에 투자하며, 명문대‧대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는 지역 발전 기반으로서 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업인은 “행정과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마인드와 기업 간 연대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지역 체육단체 및 장애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난 14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창작 퓨전국악단 ‘비단’이 올라 한국의 역사와 민족 정서를 담은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절절한 가락과 경쾌한 장단, 다큐멘터리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 250여 명은 출연진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문화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석진 구리시지회 회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통일 준비와 지역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공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주최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난 14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창작 퓨전국악단 ‘비단’이 올라 한국의 역사와 민족 정서를 담은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절절한 가락과 경쾌한 장단, 다큐멘터리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 250여 명은 출연진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문화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석진 구리시지회 회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통일 준비와 지역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공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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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천사운동중앙회(회장 곽춘호)는 하남시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감일백제중학교와 감일중학교에 여학생용 속바지 1,000장을 기부했다. 10일, 진행된 기부는 여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학부모 봉사단에 400장, 두 학교에는 총 600장이 전달됐다. 물품 전달은 지난 5월 각 학교에서 학부모들과 교직원이 함께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전교 여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감일백제중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적시에 지원돼 매우 감사하다”며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학생들 역시 “평소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춘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t;감일백제중학교와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속바지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gt; &nbsp; (사)한국천사운동중앙회(회장 곽춘호)는 하남시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감일백제중학교와 감일중학교에 여학생용 속바지 1,000장을 기부했다. &nbsp; 10일, 진행된 기부는 여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학부모 봉사단에 400장, 두 학교에는 총 600장이 전달됐다. 물품 전달은 지난 5월 각 학교에서 학부모들과 교직원이 함께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전교 여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nbsp; 감일백제중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적시에 지원돼 매우 감사하다”며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학생들 역시 “평소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nbsp; 곽춘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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