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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수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2001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국제적 명예 훈장이다. 시상은 신경택 세계자유민주연맹 경기도지부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총재를 대신해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방 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보훈·애국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방 시장은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며, 민주주의 수호의 역사적 의미를 도시공간에 반영하고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의 명칭 변경은 지역사회에서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로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방 시장은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과 이념, 국적을 초월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지역과 연대하며 민주주의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수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2001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국제적 명예 훈장이다.   시상은 신경택 세계자유민주연맹 경기도지부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총재를 대신해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방 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보훈·애국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방 시장은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며, 민주주의 수호의 역사적 의미를 도시공간에 반영하고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의 명칭 변경은 지역사회에서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로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방 시장은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과 이념, 국적을 초월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지역과 연대하며 민주주의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에서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11일,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월드서프리그(WSL) 주최의 국제 서핑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시는 그간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은 입장권 없이 야경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었고,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오후 6시~10시까지였던 개방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되며, 낮 시간대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은 웨이브파크 입장권 없이도 서프존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서프하우스 2층에 신설된 루프탑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서핑 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프존 시설이 개방돼, 이국적인 인공 파도와 서퍼들의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프존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며 “거북섬의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서퍼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관람하며 진짜 여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DJ가 출연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에서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11일,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월드서프리그(WSL) 주최의 국제 서핑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시는 그간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은 입장권 없이 야경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었고,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오후 6시~10시까지였던 개방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되며, 낮 시간대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은 웨이브파크 입장권 없이도 서프존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서프하우스 2층에 신설된 루프탑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서핑 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프존 시설이 개방돼, 이국적인 인공 파도와 서퍼들의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프존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며 “거북섬의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서퍼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관람하며 진짜 여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DJ가 출연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 및 어촌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은 여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백건하 한강보관리단장, 여주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총 1,600만 원의 교육기자재 구입 지원금을 여주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를 관리하고 있는 한강보관리단의 지역 사회 육영사업의 일환이다. 한강보관리단은 수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센터 이용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기회 확대와 가족 중심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이 여주시가족센터에게 교육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 및 어촌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은 여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백건하 한강보관리단장, 여주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총 1,600만 원의 교육기자재 구입 지원금을 여주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를 관리하고 있는 한강보관리단의 지역 사회 육영사업의 일환이다. 한강보관리단은 수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센터 이용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기회 확대와 가족 중심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이 수년째 방치된 구 덕풍지구대 건물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2일, 최 의원은 제34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덕풍지구대가 2018년 청사 이전 이후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되면서 외벽이 갈라지고 벽체 일부가 파손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주변에는 생활 쓰레기와 잔해물이 쌓여 흉물로 전락했고, 불법 주차까지 더해지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간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건물이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도가 없어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한 보행자가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길을 걷는 건 하남시민이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시민”이라며 “건물이 국유재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한다는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행정의 무관심도 문제 삼았다. 그는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과 도시 외형을 키우는 일엔 열심이지만, 정작 시민들이 매일 겪는 생활 속 불편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며 “행정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해결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안전조치와 인도 설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캠코와의 실질적 협의를 통한 임대·매입·위탁운영 등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이다. 최 의원은 “더 이상 ‘검토 중입니다’라는 말로 시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며 “방치된 공간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위험이며, 시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최 의원의 자유발언 이후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 등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의원 발의 10건과 시장 제출 1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최훈종 시의원이 구 덕풍지구대 방치에 대한 문제점을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이 수년째 방치된 구 덕풍지구대 건물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2일, 최 의원은 제34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덕풍지구대가 2018년 청사 이전 이후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되면서 외벽이 갈라지고 벽체 일부가 파손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주변에는 생활 쓰레기와 잔해물이 쌓여 흉물로 전락했고, 불법 주차까지 더해지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간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건물이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도가 없어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한 보행자가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길을 걷는 건 하남시민이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시민”이라며 “건물이 국유재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한다는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행정의 무관심도 문제 삼았다. 그는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과 도시 외형을 키우는 일엔 열심이지만, 정작 시민들이 매일 겪는 생활 속 불편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며 “행정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해결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안전조치와 인도 설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캠코와의 실질적 협의를 통한 임대·매입·위탁운영 등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이다.   최 의원은 “더 이상 ‘검토 중입니다’라는 말로 시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며 “방치된 공간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위험이며, 시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최 의원의 자유발언 이후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 등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의원 발의 10건과 시장 제출 1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구리시가 운영하는 구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국제 공모전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구리새일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훈련생 16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업교육훈련이 진행 중인 기간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기간 실전 중심 교육과정임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발휘하며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구리시는 공공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550-8390)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운영하는 구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국제 공모전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구리새일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훈련생 16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업교육훈련이 진행 중인 기간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기간 실전 중심 교육과정임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발휘하며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구리시는 공공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550-839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하남시 초이천 산책로가 폭우로 물에 잠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사진=송세용 기자)>

구리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치안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8개 치안 강화 사업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미애 구리경찰서장,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을 포함해 관내 치안·행정·소방 유관기관 및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스마트정류장 비상벨 및 CCTV 설치 ▲반려견 순찰대 협력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사기 범죄 예방 홍보물 지원 ▲한강시민공원 조명 보강 ▲전통시장 방범시설 구축 ▲방범용 CCTV 확대 ▲보안등 확충 등 총 8개 사업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시와 경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서울·경기·인천 65개 지자체 중 사회안전지수 5위, 경기 북부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치안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미애 경찰서장은 “지역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에 각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지역치안협의회는 향후 행정·치안·교육·복지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2025년 구리시 지역지안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치안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8개 치안 강화 사업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미애 구리경찰서장,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을 포함해 관내 치안·행정·소방 유관기관 및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스마트정류장 비상벨 및 CCTV 설치 ▲반려견 순찰대 협력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사기 범죄 예방 홍보물 지원 ▲한강시민공원 조명 보강 ▲전통시장 방범시설 구축 ▲방범용 CCTV 확대 ▲보안등 확충 등 총 8개 사업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시와 경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서울·경기·인천 65개 지자체 중 사회안전지수 5위, 경기 북부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치안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미애 경찰서장은 “지역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에 각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지역치안협의회는 향후 행정·치안·교육·복지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정책토론회가 11일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이다. 김일중 의원은 “교육격차는 단순한 자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지는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 전체의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교육격차의 원인과 과정,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격차 요인을 진단하며, 단일 요인이 아닌 복합적 구조임을 강조했다. 입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교육 현장과 정책 관련자, 학부모, 학생이 각자의 입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과장은 “단순한 자원 격차가 아닌 지역 맥락에 따른 복합 구조”라며 ‘결핍 중심 보상’이 아닌 ‘성장 중심 필요 지원’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연구부장은 AI와 디지털 전환,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을 새로운 격차 요인으로 들며, 공교육이 성적 중심에서 학생의 ‘존엄한 삶’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 교사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최우성 다산고 교장은 통학 불편, 고교 서열화, 기초학력 저하 등 이천지역의 구체적 문제를 지적하며, 기숙사 지원·교통비 바우처·고교 평준화 등 7가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김은미 도암초 학부모회 부회장은 ‘시설 격차’보다 ‘기대의 격차’에 주목했다. 지역과 가정, 학교가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회송 이현고 학생회장은 방과후 학습 커뮤니티,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디지털 수업 연수 확대 등 학생 시각에서의 제안을 제시했다. 현장 축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허 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맡았으며, 송석준·김용태 국회의원, 김진경 의장, 임태희 교육감, 김동연 도지사,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김일중 의원은 “교육의 기회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든 아이들에게 공정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일중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토론 관계자들이 ‘경기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일중 의원실)>   김일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정책토론회가 11일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이다.   김일중 의원은 “교육격차는 단순한 자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지는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 전체의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교육격차의 원인과 과정,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격차 요인을 진단하며, 단일 요인이 아닌 복합적 구조임을 강조했다. 입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교육 현장과 정책 관련자, 학부모, 학생이 각자의 입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과장은 “단순한 자원 격차가 아닌 지역 맥락에 따른 복합 구조”라며 ‘결핍 중심 보상’이 아닌 ‘성장 중심 필요 지원’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위정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연구부장은 AI와 디지털 전환,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을 새로운 격차 요인으로 들며, 공교육이 성적 중심에서 학생의 ‘존엄한 삶’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 교사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최우성 다산고 교장은 통학 불편, 고교 서열화, 기초학력 저하 등 이천지역의 구체적 문제를 지적하며, 기숙사 지원·교통비 바우처·고교 평준화 등 7가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김은미 도암초 학부모회 부회장은 ‘시설 격차’보다 ‘기대의 격차’에 주목했다. 지역과 가정, 학교가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회송 이현고 학생회장은 방과후 학습 커뮤니티,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디지털 수업 연수 확대 등 학생 시각에서의 제안을 제시했다.   현장 축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허 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맡았으며, 송석준·김용태 국회의원, 김진경 의장, 임태희 교육감, 김동연 도지사,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김일중 의원은 “교육의 기회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든 아이들에게 공정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접수한 1차 모집에서는 6월 중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도모한다. 도는 올해 총 1만5,99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2차 접수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 지원받는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먼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 가정과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가정은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교재·교구 제공에 그치지 않고,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 놀이코칭도 신청 가능하다. 3차 접수는 오는 9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와 놀이 교육을 통해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접수한 1차 모집에서는 6월 중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도모한다. 도는 올해 총 1만5,99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2차 접수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 지원받는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먼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 가정과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가정은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교재·교구 제공에 그치지 않고,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 놀이코칭도 신청 가능하다. 3차 접수는 오는 9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와 놀이 교육을 통해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한 닥터헬기 구조 사례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민·관·군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단 30분 만에 구조가 이뤄지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낸 현장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월 27일 오후 5시경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발생했다. 마을 경로당 계단에서 80대 여성 A씨가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고, 이후 뇌출혈 증세가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즉시 119와 가족에게 연락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작됐고, 이천시는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단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이후 응급수술과 집중치료가 곧바로 이어졌고,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 구조 직후 골든타임 내 도착과 수술이 결정적인 생명 지킴의 분기점이 됐다. 환자의 가족은 “닥터헬기가 아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쳤을지 모른다”며 “신속하게 하늘길을 열어주신 이천시와 아주대학교병원, 그리고 119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연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이천아파트정보’에도 공유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긴급 대응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이천시의 선제적 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약이 있었다. 이천시는 지난해 아주대학교병원과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닥터헬기 이송과 우선 수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방·군부대와도 신속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 속도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구조는 민·관·군이 함께 만든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정비하고, 응급의료 인프라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닥터헬기가 응급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한 닥터헬기 구조 사례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민·관·군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단 30분 만에 구조가 이뤄지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낸 현장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월 27일 오후 5시경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발생했다. 마을 경로당 계단에서 80대 여성 A씨가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고, 이후 뇌출혈 증세가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즉시 119와 가족에게 연락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작됐고, 이천시는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단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이후 응급수술과 집중치료가 곧바로 이어졌고,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 구조 직후 골든타임 내 도착과 수술이 결정적인 생명 지킴의 분기점이 됐다.   환자의 가족은 “닥터헬기가 아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쳤을지 모른다”며 “신속하게 하늘길을 열어주신 이천시와 아주대학교병원, 그리고 119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연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이천아파트정보’에도 공유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긴급 대응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이천시의 선제적 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약이 있었다. 이천시는 지난해 아주대학교병원과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닥터헬기 이송과 우선 수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방·군부대와도 신속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 속도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구조는 민·관·군이 함께 만든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정비하고, 응급의료 인프라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야외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미화원·공원관리원·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시청 소속 직원은 물론 발주 사업장에 종사하는 외부 인력까지 포함해 야외 현장 근무자 전반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냉방물품 지급, 응급대응 체계까지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각 현장에서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고온 시간대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도록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식염포도당, 쿨토시, 넥쿨러 등 냉방물품을 현장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추가 확보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전 방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시는 시민 대상 폭염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는 총 222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시 전역에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883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선풍기, 쿨스카프 등 예방물품 5000여 개를 배부하고, 시청과 각 구청, 54개 행정복지센터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시설에 대한 폭염 대응도 병행한다. 시는 체육시설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대응 시민 체육시설 이용기준’을 수립해 각 부서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야간 시간대 이용을 유도한다. 특히 고령자와 아동 등 민감 계층의 시설 이용은 일정 부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시민과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력을 전방위로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야외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미화원·공원관리원·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시청 소속 직원은 물론 발주 사업장에 종사하는 외부 인력까지 포함해 야외 현장 근무자 전반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냉방물품 지급, 응급대응 체계까지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각 현장에서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고온 시간대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도록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식염포도당, 쿨토시, 넥쿨러 등 냉방물품을 현장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추가 확보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전 방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시는 시민 대상 폭염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는 총 222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시 전역에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883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선풍기, 쿨스카프 등 예방물품 5000여 개를 배부하고, 시청과 각 구청, 54개 행정복지센터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시설에 대한 폭염 대응도 병행한다. 시는 체육시설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대응 시민 체육시설 이용기준’을 수립해 각 부서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야간 시간대 이용을 유도한다. 특히 고령자와 아동 등 민감 계층의 시설 이용은 일정 부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시민과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력을 전방위로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가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조성한 ‘왕숙천 테마정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10일, 시는 장현공원 내 테마정원을 찾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와 함께 정책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새롭게 완공된 테마정원의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현장에서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왕숙천 테마정원’은 2022년 12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약 1년 반 만인 올해 6월 조성이 마무리됐다. 테마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총 1km 길이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 LED 조명시설 등이 조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친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사회단체 참석자들은 직접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만족을 느끼는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을 읍면동별로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16개 읍면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이 도심 속 힐링 공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조성한 ‘왕숙천 테마정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10일, 시는 장현공원 내 테마정원을 찾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와 함께 정책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새롭게 완공된 테마정원의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현장에서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왕숙천 테마정원’은 2022년 12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약 1년 반 만인 올해 6월 조성이 마무리됐다.   테마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총 1km 길이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 LED 조명시설 등이 조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친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사회단체 참석자들은 직접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만족을 느끼는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을 읍면동별로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16개 읍면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수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2001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국제적 명예 훈장이다. 시상은 신경택 세계자유민주연맹 경기도지부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총재를 대신해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방 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보훈·애국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방 시장은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며, 민주주의 수호의 역사적 의미를 도시공간에 반영하고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의 명칭 변경은 지역사회에서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로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방 시장은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과 이념, 국적을 초월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지역과 연대하며 민주주의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수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2001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국제적 명예 훈장이다.   시상은 신경택 세계자유민주연맹 경기도지부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총재를 대신해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방 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보훈·애국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방 시장은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하며, 민주주의 수호의 역사적 의미를 도시공간에 반영하고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의 명칭 변경은 지역사회에서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로 주목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방 시장은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과 이념, 국적을 초월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지역과 연대하며 민주주의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에서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11일,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월드서프리그(WSL) 주최의 국제 서핑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시는 그간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은 입장권 없이 야경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었고,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오후 6시~10시까지였던 개방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되며, 낮 시간대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은 웨이브파크 입장권 없이도 서프존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서프하우스 2층에 신설된 루프탑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서핑 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프존 시설이 개방돼, 이국적인 인공 파도와 서퍼들의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프존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며 “거북섬의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서퍼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관람하며 진짜 여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DJ가 출연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에서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11일,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월드서프리그(WSL) 주최의 국제 서핑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시는 그간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은 입장권 없이 야경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었고,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조치로 기존 오후 6시~10시까지였던 개방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되며, 낮 시간대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은 웨이브파크 입장권 없이도 서프존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서프하우스 2층에 신설된 루프탑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서핑 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프존 시설이 개방돼, 이국적인 인공 파도와 서퍼들의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서프존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며 “거북섬의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서퍼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관람하며 진짜 여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8일과 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유명 DJ가 출연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 및 어촌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은 여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백건하 한강보관리단장, 여주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총 1,600만 원의 교육기자재 구입 지원금을 여주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를 관리하고 있는 한강보관리단의 지역 사회 육영사업의 일환이다. 한강보관리단은 수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센터 이용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기회 확대와 가족 중심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이 여주시가족센터에게 교육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 및 어촌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은 여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백건하 한강보관리단장, 여주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총 1,600만 원의 교육기자재 구입 지원금을 여주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를 관리하고 있는 한강보관리단의 지역 사회 육영사업의 일환이다. 한강보관리단은 수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센터 이용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기회 확대와 가족 중심 통합지원 서비스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이 수년째 방치된 구 덕풍지구대 건물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2일, 최 의원은 제34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덕풍지구대가 2018년 청사 이전 이후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되면서 외벽이 갈라지고 벽체 일부가 파손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주변에는 생활 쓰레기와 잔해물이 쌓여 흉물로 전락했고, 불법 주차까지 더해지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간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건물이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도가 없어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한 보행자가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길을 걷는 건 하남시민이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시민”이라며 “건물이 국유재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한다는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행정의 무관심도 문제 삼았다. 그는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과 도시 외형을 키우는 일엔 열심이지만, 정작 시민들이 매일 겪는 생활 속 불편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며 “행정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해결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안전조치와 인도 설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캠코와의 실질적 협의를 통한 임대·매입·위탁운영 등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이다. 최 의원은 “더 이상 ‘검토 중입니다’라는 말로 시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며 “방치된 공간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위험이며, 시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최 의원의 자유발언 이후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 등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의원 발의 10건과 시장 제출 1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최훈종 시의원이 구 덕풍지구대 방치에 대한 문제점을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이 수년째 방치된 구 덕풍지구대 건물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2일, 최 의원은 제341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덕풍지구대가 2018년 청사 이전 이후 활용 방안 없이 방치되면서 외벽이 갈라지고 벽체 일부가 파손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주변에는 생활 쓰레기와 잔해물이 쌓여 흉물로 전락했고, 불법 주차까지 더해지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간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건물이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도가 없어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한 보행자가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길을 걷는 건 하남시민이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시민”이라며 “건물이 국유재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한다는 이유로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행정의 무관심도 문제 삼았다. 그는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과 도시 외형을 키우는 일엔 열심이지만, 정작 시민들이 매일 겪는 생활 속 불편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온다”며 “행정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해결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안전조치와 인도 설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캠코와의 실질적 협의를 통한 임대·매입·위탁운영 등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이다.   최 의원은 “더 이상 ‘검토 중입니다’라는 말로 시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며 “방치된 공간은 그 자체로 가장 큰 위험이며, 시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최 의원의 자유발언 이후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 등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의원 발의 10건과 시장 제출 1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구리시가 운영하는 구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국제 공모전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구리새일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훈련생 16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업교육훈련이 진행 중인 기간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기간 실전 중심 교육과정임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발휘하며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구리시는 공공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550-8390)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운영하는 구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국제 공모전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구리새일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훈련생 16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직업교육훈련이 진행 중인 기간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기간 실전 중심 교육과정임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발휘하며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은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구리시는 공공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550-839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하남시 초이천 산책로가 폭우로 물에 잠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사진=송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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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 윤성희 선수가 백두급에 출전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윤성희 선수는 8강전에서 홍지흔(울주군청) 선수를 상대로 한 점을 먼저 내줬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빗장거리와 덧걸이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김동현(용인특례시청) 선수와 맞붙었다. 윤성희 선수는 첫 판에서 들배지기 기술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김동현 선수의 빗장거리에 밀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종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시도했으나 김동현 선수의 잡치기 기술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윤성희 선수는 탄탄한 기술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으로 백두급 상위권 실력을 입증하며 3위에 올라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윤성희 선수의 이번 입상은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라며, 이번 성과가 선수단 전체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t;‘2025 보은장사씨름대회’ 윤성희 선수(오른쪽). (사진=양평군)&gt;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 윤성희 선수가 백두급에 출전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nbsp; 윤성희 선수는 8강전에서 홍지흔(울주군청) 선수를 상대로 한 점을 먼저 내줬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빗장거리와 덧걸이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nbsp; 준결승에서는 김동현(용인특례시청) 선수와 맞붙었다. 윤성희 선수는 첫 판에서 들배지기 기술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김동현 선수의 빗장거리에 밀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종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시도했으나 김동현 선수의 잡치기 기술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nbsp; 비록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윤성희 선수는 탄탄한 기술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으로 백두급 상위권 실력을 입증하며 3위에 올라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nbsp; 전진선 양평군수는 “윤성희 선수의 이번 입상은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라며, 이번 성과가 선수단 전체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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