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084건 ]
용인특례시, 올해 활동 성과공유 행사…활동가·사업 희망자 등 100여명 참여
용인특례시, 올해 활동 성과공유 행사…활동가·사업 희망자 등 100여명 참여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7일 기흥구 마북동 소재 KB증권연수원에서 '2022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일곱번째 행사다. 이날 공유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 후 활동가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음악독서, 환경교육, 공동체 공간 리모델링, 돌봄 공백 해소, 취약계층 생활 지원 봉사 등 11개 마을공동체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혜진 강사의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공동체 화합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사고 총력 대응 경기도, 시군에 행사·축제 자제 등 요청
이태원 사고 총력 대응 경기도, 시군에 행사·축제 자제 등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사고 관련해 총력대응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고, 행사 개최 시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연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도가, 도와 각 시군이 사고 수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 11월 5일까지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시군별로 행사나 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도록 하고 개최 시에는 안전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안전선 설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일산 동국대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사고 사망자가 안치돼 있는 병원을 관할하는 시에는 시설별로 장례 안내 공무원을 파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시군별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120(콜센터)과 119(소방) 또는 031-230-6653(재난상황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국가애도기간 중 조기 게양, 근조 리본 착용, 회식 자제 등도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도 관계자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세 가지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 지원 ▲사고수습에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 연말 크리스마스 등 행사와 축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것 등이다. 김 지사는 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에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검은 리본을 착용해 다 함께 애도를 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에서는 30일 오후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도 재난문자로 발송하고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홍보를 추진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 애도 기간 중 관내 축제 등  행사 취소·연기하고 유사 사고 방지에 만전 기하라”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 애도 기간 중 관내 축제 등 행사 취소·연기하고 유사 사고 방지에 만전 기하라”지시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 용인시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가 애도 기간이 11월 5일 자정까지 시에서 열릴 예정인 관이나 민관 합동 주관 형식의 축제 등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30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2022년 갈곡 느티나무 문화제’, 31일의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의 폐막식과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러윈 축제 등이 취소됐다. 시는 11월 5일 24시(자정)까지 관내 읍·면·동 동민의 날 행사와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이 시장은 “모든 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언행에 각별히 유념하라”면서 “관내 관공서엔 이미 조기 게양을 지시했는데, 시 공직자들도 애도 기간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엄숙한 자세로 책임감 있게 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용인시민 가운데 희생자나 부상자가 있는지 신속히 파악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관내 장례식장에 안치될 경우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수백 명 이상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나 축제를 열 때 사고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만들어 철저히 점검하고 시행하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임을 항상 새기면서 일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선 이태원 참사 수습과 지원,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됐으며 이희준 제1부시장, 조명철 자치행정실장, 신성수 교육문화국장, 이난연 처인구 보건소장, 문경섭 비서실장, 조양진 시민안전관, 이영민 공보관, 이영선 노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 등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묵념을 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관내 모든 관공서는 이태원 참사 소식이 전해진 이 날 오전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수원시,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모든 행사 취소
수원시,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모든 행사 취소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수원특례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한다. 또 앞으로 행사 관련 안전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월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관련된 사항만큼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애도 기간에 수원시가 주관할 예정이었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 기간 후에 열리는 행사는 안전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 행사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4구,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3구가 안치돼 있다. 희생자 중 수원시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오후 3시 기준). 수원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까지 관내 클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경찰•소방서와 함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아주대학교병원 내 장례식장에 분향소 설치를 지원하고, 참사 사망자를 수원 연화장(화장 포함)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또 이태원 압사 참사가 수습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행정지원반·생활안정지원반·장례지원반·유족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실종자 접수센터(031-228-2119)도 운영한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경찰·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참사가 발생해 너무나 참담하다”며 “정부 중앙대책본부,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관내 장례식장으로 이송된 희생자를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에서도 이런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규정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제77회 하남경찰서 경찰의 날 행사 성료
제77회 하남경찰서 경찰의 날 행사 성료
<하남경찰서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 날 행사 단체사진 (사진=하남경찰서)> 제77회 경찰의 날의 날을 맞아 하남경찰서(서장 백현석) 경찰의날 행사가 21일 하남경찰서 강당에서 열렸다. <검단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는 하남경찰서 관계자들 (사진=하남경찰서)> 행사에 앞서 하남경찰서장과 경찰서 소속 과장들은 이날 오전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하남경찰서 강당에서 이어진 행사에는 백현석 하남경찰서장과 소속 경찰관들 그리고 안전한 하남시를 위해 하남 경찰과 협력해 온 하남경찰서 관련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사장을 수여한 하남경찰서장(맨 왼쪽) (사진=취재본부)> 백현석 서장은 경찰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이들에게 경찰청장과 경기도남부경찰청장, 하남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각각 전달했고 이어서 하남경찰서 경찰관들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 지방청장과 경찰서장 명의의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치사 낭독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대통령의 치사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백현석 서장의 인사로 갈음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백현석 하남경찰서장 (사진=취재본부)> 백현석 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갖춰진 정부 조직 중 실제로 활동한 곳은 경찰 업무를 맡은 경무부이고 6.25전쟁 때에도 강릉 정동진 최초 침투에서 초소에서 총격전을 벌였던 경찰관이 6.25전쟁 최초 전사자로 기록되어 있다”고 전하면서 “경찰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많다. 건국, 우국, 호국 역할을 했던 경찰의 역사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석 서장은 “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서 함께 해주신 모든 경찰, 관계자,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경찰을 아껴주시고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한 시민은 “경찰의 날의 맞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하남 시민의 치안에 힘쓰는 믿음직한 하남시 경찰관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366명의 경찰관이 소속된 하남경찰서는 하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면서 2021년 치안종합성과에서 S등급을 받았다. 치안종합평가는 지방경찰청에서 관서 일선 경찰서에 대해 성과지표와 치안만족도, 인권수준향상도, 지휘관 가점을 종합해 등급을 매기는 지표다.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힐링타임’ 행사 진행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힐링타임’ 행사 진행
<행사 참여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장애인일자리 일반형 참여자 48명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움 한줌, 휴식 한줌,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힐링타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타임의 대상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민원부서 등 주로 공공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전담인력으로, 올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백신접종 등으로 더욱 증가한 행정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근무한 일자리 참여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으며, 성평등한 직장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여가 체험활동으로 뮤지컬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타임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행정분야를 지원한 장애인 일반형참여자분들의 노고가 많다.”라고 격려하며 “장애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직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며 오히려 공공행정의 큰 힘이 돼준 참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