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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아시아의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국제 학술회의 개최
‘코로나 이후 아시아의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국제 학술회의 개최
[공정언론뉴스]문화재청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Digital Heritage Lab)과 함께 웨비나 형식으로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아시아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되어 세 번째를 맞은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 아시아의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이 주제이다. 국내외 저명한 디지털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그에 따른 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향유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유산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논의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문화유산의 디지털화와 보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협력하며, 대중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명예교수인 원광연 위원장의 ‘동굴벽화에서 동굴현실 속으로’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 본부이사이자 그리스 아테네공과대학교 안드레아스 게오르고폴로스 교수의 ‘팬데믹 제한조치 극복을 위한 문화유산 기록화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첫 번째 시간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유산의 전략적 보존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화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첸 양(통지대학교 건축도시계획대학)이 좌장을 맡고 ▲ 남산 사이버 아카이빙: 포스트 COVID-19 시대 디지털 트윈을 통한 신성한 유산 장소와 재연결(우웨이 첸, 상하이 뉴욕대학교 예술과학대학), ▲ 문화유산(건축물)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히로푸미 이카와, 이크롬 프로그램 부서 사업전문관/토시아키 마루야마, NTT 콤웨어), ▲ 중앙아시아 고고학 경관 프로젝트(CAAL) (팀 윌리엄스, 런던대학교 고고학연구소 실크로드 고고학 교수) 등 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하는 방법과 체계를 소개한다. 다음 시간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유산의 전략적 보급을 위한 디지털화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유진 청(중국 닝보노팅업대학교 국제교류대학 교수)이 좌장이며, ▲ 자이푸르 세계유산도시의 유산관리계획 및 해석에 활용한 디지털 기술(시카 제인, 인도 DRONAH 본부장), ▲ 컴퓨테이셔널 박물관학: 문화적 (빅)데이터와 경험적 인터페이스(사라 켄더다인,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교 디지털 박물관학 교수), ▲ 변환 시기의 기억: 커뮤니티 가치와 회복탄력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도구(케빈 판 슈,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원) 등 문화유산 디지털화의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시간은 ‘코로나19 이후를 위한 한국의 노력과 도전-문화유산 분야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안재홍(한국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 “한양도성 타임머신”-인문학적 과제와 시맨틱 데이터 아카이브(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인문정보학 교수), ▲ “한양도성 타임머신”-600년 한양, 디지털로 복원하다(이우성, [주]피씨엔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 고대 도성유적 조사연구의 디지털 대전환, 도시유적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강동석, 국립문화재연구소), ▲ 대한민국 문화유산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공공외교(김시로, [주]위프로 부사장) 등 한국의 문화유산 디지털화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국·영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1 제3차 디지털 유산 국제심포지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문화유산 디지털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관리 체계를 2030년까지 구축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방향과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월 10일부터 디지털성범죄물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시행
12월 10일부터 디지털성범죄물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시행
[공정언론뉴스]방송통신위원회는「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기준」고시를 제정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국내외 주요 인터넷사업자의 기술적·관리적 조치의무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디지털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한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20년 12월)됨에 따라 웹하드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이하 ‘사전조치의무 사업자’)에게 불법촬영물등에 대한 기술적ㆍ관리적 조치 의무가 부과되었으며, 1년간의 유예를 거쳐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그간 인터넷사업자의 기술적·관리적 조치 이행 지원을 위해 표준필터링 기술 설치가이드 등 각종 기술 가이드라인 배포(`21.7월), 표준필터링 기술 및 공공 DNA DB 제공(`21.8월), 민간사업자 필터링 기술에 대한 성능평가 실시(`21.8월), 사업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 및 사업자별 면담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왔다. 인터넷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는 ▲이용자 신고·삭제요청 기능 마련, ▲불법촬영물의 검색결과 송출제한, ▲기술을 사용한 식별 및 게재제한, ▲불법촬영물등 게재시 삭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고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사전 안내 실시, ▲로그기록의 보관 등이다. 다만, 방통위는 기술적·관리적 조치 중 ‘식별 및 게재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란으로 일부 대상사업자들이 `21. 12. 10.(의무시행일) 전까지 서버 등 장비수급이 어려운 점, ▲실제 서비스환경에 새로운 기술적조치 적용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에 대한 점검 필요성과 이용자 불편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6개월간 계도기간(`21. 12. 10.~`22. 6. 9.)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식별 및 게재제한’ 조치 이외의 기술적·관리적 조치는 별도 계도기간 없이 12월 10일부터 바로 시행되며, 방통위는 대상 사업자들에게 계도기간 중 이행할「기술적·관리적 조치 이행계획」을 받아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불법촬영물등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시행을 통하여 디지털성범죄물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 되었다”며, “전세계적으로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실제 서비스환경에서 필터링 기술을 충분히 검증하고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자 불편사항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정부 전환, 고도화 된 기반기술 혁신으로 속도낸다
디지털정부 전환, 고도화 된 기반기술 혁신으로 속도낸다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정부 디지털 전환의 기술 기반 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12월 2일, ‘2021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정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최신 개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안내하고, ‘표준프레임워크 신규 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안부는 정부 전용의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현황을 공유한다.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정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도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간단한 신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면 국가기관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시 발주·계약 및 도입 후 각종 소프트웨어 설치와 환경설정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던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지능형 기술 서비스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디지털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최신 버전 소개와 함께 표준프레임워크 개발자와 이용기관들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보시스템의 품질과 재사용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공통기능을 표준화한 개발도구이다. 2009년 최초 공개 후 총 92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5,000개 이상의 공공 정보화 사업에 적용된 국내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중 하나다. 매년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대용량 데이터 일괄 처리 기능 개선, 디지털원패스 연계 공통컴포넌트 추가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최신 버전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최신 버전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 기반으로 재설계된 예제 프로젝트(포털사이트 구축)를 제공하여, 공공 정보화 사업에 참여할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개발자가 직접 표준프레임워크 소스코드의 오류를 고치고, 기능도 개선한 ‘소스코드 개선 행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통계청과 한국철도공사의 표준프레임워크 적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공부문 정보화 담당자 및 학계·산업계 IT 종사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표준프레임워크 포털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콘퍼런스 개최’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신청 시 입력한 전자우편을 통해 전달된 유튜브 채널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핵심 기반 기술인 플랫폼과 표준프레임워크를 발전시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시대 부정경쟁방지법이 나아갈 방향 모색
디지털시대 부정경쟁방지법이 나아갈 방향 모색
[공정언론뉴스]특허청은 12월 2일 오후 2시, 63빌딩(서울 여의도)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강훈식 의원, 윤영석 의원, 한국지재권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부정경쟁방지법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면서 급속한 환경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부정경쟁방지법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디지털 시대의 부정경쟁방지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정호열 교수의 ‘디지털 전환시대의 부정경쟁방지법의 역할 재정립’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승재 세종대 법대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부정경쟁방지법의 개정 방향’을, 박윤석 한국저작권위원회 연구원이 ‘독일 부정경쟁방지법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디지털 시대의 부정경쟁방지법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의 좌장은 이규호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게 되었고, 발제자와 함께 김광남 대구지방법원 판사, 문선영 숙명여대 법대 교수, 곽재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상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 정호열 건국대 교수는 부정경쟁방지법의 연혁과 개정경과, 법 집행의 주요동향을 살펴본 후, 향후 부정경쟁방지법이 나아갈 방향과 고찰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짚어줄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에서 최승재 교수는 디지털 환경변화와 부정경쟁방지법이 가지는 유연성을 설명하면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퍼블리시티권을 보호하는데 부정경쟁방지법의 역할, 메타버스와 부정경쟁방지법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에서 박윤석 연구원은 독일의 부정경쟁방지법 최신 동향, 소비자 보호를 위한 독일 부정경쟁방지법의 특징에 대해 우리나라가 참고할만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줄 예정이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부정경쟁방지법은 그동안 상표 등 표지를 보호하는 역할에서 디자인, 아이디어까지 보호대상을 확대하여왔다.”고 하면서, “최근 디지털 경제가 발전하면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부정경쟁행위를 규율하여 건전한 거래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정경쟁방지법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부정경쟁방지법이 제정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따른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기술에 따른 보호 이슈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하여 보호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사전 등록자와 행사 필수인력만 참석하고, 특허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021 디지털 대전환 박람회(엑스포)'개최
'2021 디지털 대전환 박람회(엑스포)'개최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그간 정부·민간이 함께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 박랍회(엑스포)」를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킨텍스, MBC 등이 공동 주관한다. 동 엑스포 행사는 ▲디지털 분야 기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저명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인공지능 회담(Global AI Summit)”, ▲국내 기업의 수출·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정보통신기술 기업들 교류의 장인 “ICT INNO FESTA”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사물인터넷·5세대 이동통신, 확장가상세계 등 5개 분야에서 국내 중소·개척기업·새싹기업(약 175개사, 330전시칸)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뉴딜 특별관‘에서는 데이터 라벨링, 가상현실/증강현실 기기 체험, 무인 단말기교육 등 국민이 직접 디지털 뉴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 인공지능 회담(Global AI Summit)은 25~26일 양일간 개최되며,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산·학·연 관계자 등을 연사로 초청하여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산업의 발전방향을 전망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전시장 내 수출·투자 상담장을 마련하여, 해외수입상 190개사, 국내기업 200개사, 벤처캐피털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사전·사후 방역실시, 손 소독,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국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이에 정부는 국가혁신 사업인 디지털 뉴딜을 추진 중이며,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가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국가표준 그린ㆍ디지털 대전환으로 그려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표준 그린ㆍ디지털 대전환으로 그려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22일 조선호텔에서 국가표준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61년 공업표준화법 제정을 시작으로 도입 60주년을 맞는 한국산업표준(KS)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산업부 박진규 1차관, 국표원 이상훈 원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하여 국가표준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대표 등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기념식에서 정부는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유공자와 단체에 훈·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30점 등 총 39점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관리이사회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의 첨단 이동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는데 기여한 삼성전자(주) 한진규 상무가 수상했고, 근정포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응기법을 체계화하여 국제표준으로 발전시켜 K방역의 위상을 높인 성균관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소방용 합성수지배관의 제품검사 시험세칙 개정 등에 기여한 피피아이파이프(주) 홍석원 사장, 표준을 국가연구개발 성과지표에 반영하고 표준교육에 힘쓴 중앙대학교 송용찬 교수, 국내 최초 5G 통신기술의 전자파 유해성 시험 프로세스를 개발한 (주)에이치시티(단체표창)가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김치 관련 국제표준화활동에 기여한 한국식품연구원 정지윤 연구원 등 유공자 2명과 단체 2개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60년간 국가표준 KS 마련과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메이드인코리아’가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친환경·디지털 전환이란 흐름 속에서 표준 선점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국가표준 비전선포식」에는 국무총리와 산업부 차관 등 정부대표, 소비자대표, 국제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국가표준 그린ㆍ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표준화로 온실가스 감축 기반 조성, 디지털 전환으로 국가표준 혁신, 서비스 표준화로 국민 삶의 질 제고 등 5대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이 「대한민국 KS 명가」 7개 기업에게 명가 지정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축전지 업계 1위 세방전지(주)를 비롯한 7개사는 60~80년대 KS인증으로 품질을 높이고 업계를 선도해온 기업들로 최고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어서 장관 표창 30점과 IEC 1906 어워드 9점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장과 한국표준협회장이 비대면으로 수여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오늘 포상 받은 유공자와 단체, KS 명가 모두가 우리나라 산업발전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밝히고 “국가표준 그린ㆍ디지털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추진전략들을 차질없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흑해경제협력기구와 함께 디지털정부와 정보통신 분야 협력
정부, 흑해경제협력기구와 함께 디지털정부와 정보통신 분야 협력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11월 23일 흑해경제협력기구(BSEC)와 함께 ‘제10차 디지털정부 및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Black Sea Economic Cooperation Organization) 는 흑해 연안국가간 교역 및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터키 주도로 설립된 지역경제기구이다. BSEC은 그리스, 러시아, 루마니아, 몰도바,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터키 등 13개국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외교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협력체이다. 흑해 연안은 유럽의 에너지수송 통로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요지로서 우리나라와 경제적 협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2011년 부문별 대화동반자 지위를 획득한 이래 디지털정부 및 정보통신(ICT)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 확대를 위해 매년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홀수년도에는 회원국 관계자를 우리나라로 초청하여 역량강화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짝수년도에는 한국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부는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연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기술을 반영한 정부 서비스’라는 주제로 열리며, 흑해경제협력기구 회원국의 정부 관계자와 흑해경제협력기구 사무국 정보통신기술 담당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디지털정부 추진 전략, ▴디지털 뉴딜 정책 사례, ▴모바일 전자증명서, ▴정부통합데이터센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는 한국 디지털정부 정책에 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신기술을 활용한 정부서비스 혁신 사례로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소개한다. 아울러, 국정자원관리원의 정부통합데이터센터 운영 현황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외교부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흑해경제협력기구와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정책을 널리 알려서 관련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메타버스 시장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취업 돕는다
수원시, 메타버스 시장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취업 돕는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가 ‘2021년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월 시작한 ‘디지털커머스(전자 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디지털커머스·빅데이터 관련 이론·실전 교육 등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취·창업률을 높이고, 청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취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산업·교육·창업·IT 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취·창업 심층 면접 및 분석을 통한 1:1 밀착 멘토링 ▲일자리 발굴단 운영 ▲취업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등으로 청년들을 지원한다. ‘1:1 멘토링’은 12월 15일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위원들이 멘토를 맡아 청년(멘티)들에게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취·창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맞춤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해준다는 목표다.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한다. 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내 강소기업 또는 수도권 소재 기업을 찾아가 기업 대표·인사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자리에 맞는 적합한 인재 추천’·‘채용정보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 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참여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년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중견기업, 산업 디지털전환을 선도한다
중견기업, 산업 디지털전환을 선도한다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함께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Smart Future with DX’ 라는 주제로, 「중견기업 주간」연계행사의 일환으로 그간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 및 중견-스타트업 협업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의 주요 과제로 ‘중견기업의 디지털화’를 설정하였고, 4월에는 중견련 내에「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금일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주)센트랄과 휴대폰 부품제조업체인 (주)인탑스가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고,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 주소를 공유했다. (주)센트랄은 IT회사와 합작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했는데 이같은 디지털 전환 추구 이유로 ‘직원들의 행복’을 꼽은 것이 눈길을 끌었으며, (주)인탑스 또한 MES(제조실행시스템) 솔루션을 도입 후 생산정보 자동수집, 실적 모니터링 등의 ICT 기반 지능화 스마트 팩토리 구현하여 글로벌 서빙로봇 양산을 시작하는 등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 우수사례 등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스타트업의 IR 피칭을 통해 스타트업이 중견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고 소통하는 場을 마련하였다. 또한 산업부는 내년 시행계획인 「디지털혁신 중견기업 육성 신규사업」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중견기업은 수출, 고용 등을 견인하는 우리경제의 핵심주체로서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한층 도약하려면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 ”이라고 강조하며, “오늘처럼 민과 관이 힘을 합쳐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지원정책들을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 고 밝혔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할 수 있는 최적의 주체로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앞으로도 한국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처음 개최된 성과보고회를 바탕으로「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및 유관기관 등을 활용하여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교육은 물론 DX 포럼 및 상생라운지 등도 확대 개편하여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