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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개청 41주년 시민화합체육대회, 시민 4,000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 개청 41주년 시민화합체육대회, 시민 4,000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는 개청 41주년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좌측 다섯번째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개청 41주년을 맞아 10월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해 4,000여 명의 시민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시민화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광명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미래 광명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52사단 군악대 연주 및 에이블팀 댄스공연의 식전 행사와 동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에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광명시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마당 축제의 장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즐겁게 웃으며 마음껏 실력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대회는 후크볼(아동), 한궁(어르신), 승부차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혼성600m 계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총 7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과 시상이 이어졌으며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겼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철산3동이 차지했으며, 소하1동이 2등, 광명5동이 3등에 올랐다.
성남시 ‘8·10 성남민권운동’ 51주년 기념식 연다
성남시 ‘8·10 성남민권운동’ 51주년 기념식 연다
성남시는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1971년 당시 성남민권운동을 다룬 뮤지컬 ‘황무지’ 공연(20분), 하동근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기념식을 맞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기획전시회 ‘광주에서 성남으로(성남아트센터·8.7~21)’, 뮤지컬 황무지(성남아트센터·8.9~10), 창작무용극 ‘8월 토마토(성남아트리움·8.10)’, 창작공연 ‘K팝페라로 들려주는 성남민권운동 이야기(성남아트리움·8.26)’, 전통무용극 ‘해원-꽃으로 피어나다(성남시청·8.30)’, 그림자극 ‘BE(정차청소년수련관·9.22)’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가 시민들을 위해 열린다. "성남민권운동"이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에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이를 계기로 이주민들이 모여 살던 성남출장소 지역이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했다. 당시 해당 투쟁운동을 "광주대단지사건"으로 칭했으나 시는 성남시 생성의 결정적 계기가 된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1일부터 조례를 개정해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했다.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행사 성료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행사 성료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는 지난 6월 29일 오후 4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5월 개소한 이후 돌봄종사자의 권익 및 건강 증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온 지원센터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이 주인공인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부천시 손임성 부시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곽내경 부천시의원, 구점자 부천시의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조규석 부이사장 등 각계 관계자들과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등 2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영주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유공자 및 기관 표창, 직원과 장기요양요원이 함께한 인식개선 영상 시청, 캠페인 참여, 축하 공연, 요양보호사ㆍ부천시민 대상 인식조사 발표, 이용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기요양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3명이 부천시장상을, 지원센터에 많은 도움을 준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나눔과돌봄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제2회 돌봄을돌봄 사업에 선정된 “(A)”성해노인복지센터에게 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250여 명의 참석자 모두가 카드섹션을 이용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돌봄종사자의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자긍심 고취의 취지를 담은 응원 문구를 다 같이 힘차게 제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캠페인 ‘응원사진 릴레이챌린지’ 우수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지원센터 운영법인 부천의료사협을 비롯하여 노사발전재단,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부스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천시 손임성 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원센터 1주년을 축하하며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지금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센터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천시 돌봄종사자의 건강한 돌봄환경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행 요양보호사는 “지난 해 지원센터를 알게 된 것은 제 인생에 큰 축복이다. 계속해서 우리들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채은아 사회복지사는 “지원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꿈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으며 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에 힘을 얻고 있다. 1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가평군,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1주년 기념행사
가평군,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1주년 기념행사
[공정언론뉴스]가평군은 지난 22일 가평읍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 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긴 하였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 주최 측의 의견에 따라 캐나다를 제외한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윌리엄 크라이슬러(국적:캐나다)와 영연방 4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연합사 관계자를 비롯해 김성기 가평군수, 국가보훈처장, 66사단장, 유엔한국참전국협회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 가평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고,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 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부채를 각 국 초청대상자에 전달함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호주 측에서 가평중·고등학교 학생 50명, 뉴질랜드와 캐나다 측에서 가평북중학교 학생 20명 등 총7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훈장을 받았으며 가평전투로부터 71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가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전투를 기려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개관 1주년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복지관 기존 이용자들 위주로 바자회, 포토존 운영, 캐리커처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원예, 서예 등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행사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복지관 1주년 행사에 함께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직접 참석하지 못한 재가장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후원받은 김치 160포기를 장애인 145가정에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공상길 관장은 “복지관 1주년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해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아동·청소년·성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 구직·구인상담, 인권상담소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 설마리 임진강전투 71주년 추모행사 엄수
파주시, 설마리 임진강전투 71주년 추모행사 엄수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21일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설마리 임진강전투 71주년 추모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호주, 벨기에, 캐나다 등 5개국의 대표와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 현재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참전한 영국 글로스터 대대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히는 등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추모행사는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여왕 메시지 낭독,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1957년 파주시 적성면에 참전기념비가 세워진 후 1976년부터 매년 영연방 참전용사를 초청해 추모행사를 거행하며, 또한 2014년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MOU 체결을 하고 더욱 활발히 교류해 코로나19 방호복 1,000세트를 지원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