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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곤충박물관, 곤충과 한글 융합 특별전시
여주곤충박물관, 곤충과 한글 융합 특별전시
여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이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글날과 연계한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은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개발ㆍ운영하여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경기도와 도내 시ㆍ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주곤충박물관은 “한글 속 곤충, 곤충 속 한글"이라는 전시명으로 지역의 문화단체,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으로서 주요 소장품인 곤충과 여주시의 대표 문화자원인 한글을 융합한 전시로 우리나라 곤충의 작명에는 순우리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착안하여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곤충 한글 이름의 아름다움을 타일아트, 타이포그래피, 윙아트전시, 미디어아트 기법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는 곤충-한글 융합의 핵심 요소로 ‘타이포그래피’기법을 활용해 전시한다. ‘타이포그래피’란 편집 디자인에서 활자의 서체나 글자 배치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일로서 대표 곤충 5종의 특징을 이름의 자음과 모음을 융합하여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전시 내용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타이포그래피 활용 그림 그리기 도안을 제작하여 체험존으로 운영, APP기반 모바일게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전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본 특별전시 사업을 총괄 기획한 정하송 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는 ‘곤충 이름으로 한글 자음, 모음을 배워볼 수 없을까?’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하였다. 여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자원 중 하나인 한글을 우리 박물관의 소장품인 곤충을 잘 융합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여주곤충박물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함께 만드는 뮤지엄” 특별전시 개최
여주곤충박물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함께 만드는 뮤지엄” 특별전시 개최
「박물관 ‧ 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1977년 총회에서 박물관의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 이해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18일을 ‘세계 박물관의 날’로 지정, 매해 공통 지향주제를 선정하여 전 세계 박물관 ‧ 미술관이 다양한 참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부터 매해 5월 ‘박물관 ‧ 미술관 주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3일부터 28일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 올해의 주제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으로 연관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국민 문화체험 기회 확대 및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다. 그 중 “함께 만드는 뮤지엄” 공모사업은 유연한 사고와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특별전시를 통해 박물관 ‧ 미술관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전시 공모사업으로 최종 10개의 팀이 선정되었다. 여주곤충박물관은 2022년 동 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 전시는 “당신의 봄날은 안녕하신가요?(Then, Now & Forever)" 제목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곤충과 사람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환경 관련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넓힐 수 있도록 공존과 상생의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곤충과 사람 사이의 ‘과거 - 현재 - 미래’라는 시대적 계열화를 통해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전개해나갈 생각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는 모션그래픽과 3D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 기법을 활용하고, 여주곤충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곤충 애벌레 분변토 연필(이하 응가연필)’을 활용한 방문객 직접 참여형 타일아트 기법과 같은 미술적 요소를 가미하는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팔라완넓적사슴벌레 등 현존하는 해외 거대곤충을 살아있는 상태로 들여와 함께 전시하면서 전시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전시 내용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스토리를 각색한 모바일게임을 전시 일정에 맞춰 출시할 예정으로 보다 다채로운 효과를 높이는 콘텐츠 전략으로 전시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본 특별전시 사업을 총괄 기획한 정하송 연구소장은 “이번 전시의 가장 핵심적인 차별화는 ‘협력전시’로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곤충박물관’과 본 전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본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생방송으로 이원 생중계 도슨트 투어 및 응가연필을 활용한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면서 “곤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되,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