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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국가연합(CIS) 혁신기술 상용화 협력기업 컨설팅 지원…10개사 모집
경기도, 독립국가연합(CIS) 혁신기술 상용화 협력기업 컨설팅 지원…10개사 모집
경기도가 독립국가연합(CIS.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도입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고 4일부터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 ‘2022년 CIS 지역 혁신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은 우수 원천기술을 다량 보유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과 협력을 희망하거나 추진 중인 경기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발굴·조사, 기업 간 협상 및 매칭, 관련 법률·경영 등의 컨설팅을 제공해 신기술 확보 및 신사업 발굴을 돕는 것이다. 독립국가연합에는 구소련 시절 군수용으로 개발됐으나 아직 민수용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원천기술이 많다는 것이 경기도의 분석이며,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를 경기도내 중소 혁신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는 지난해 말 150여 개의 원천기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 도는 2020년에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0개 사를 지원했다. 2020년 수혜기업인 ㈜엠젠은 컨설팅 사업을 통해 러시아의 다바이 오토모티브(DABAI AUTOMOTIV)와 함께 자동차 부품의 3차원 검사 장비 공동개발에 관한 기술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원천기술 상용화까지 성공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한 성공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컨설팅 지원을 한다. 컨설팅은 전문가 파견을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며, 컨설팅 분야를 최대 3개까지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와 해당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도내 중소혁신기업은 기술 사업화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원천기술 확보에는 연구환경 등 제약이 많은 상황”이라며 “해외 원천기술을 발굴해 도내 기업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은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시장 개척은 물론, 해외 투자유치까지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고양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감형 AI영상정보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검증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이 선정되어 화정역 일대 주요 교차로에서 2023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 동안 시는 덕양구 화정역 일대에서 AI 영상정보 기반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 방향별 교통량 및 보행자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신호시간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신호시간은 체감형 메타버스 시스템을 통해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은 AI 영상기반 교통정보 수집 및 가공 기술, 실시간 맞춤형 신호제어 서비스 기술, 디지털트윈 기반의 체감형 메타버스 시스템 기술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 기업 및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약 21억원(국비 15억원, 민간자본 6억원)이다.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해 맞춤형 신호제어 기술이 도입되면 시민의 교통 이용편의 및 안전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황에 맞는 맞춤형 신호시간 제공을 통해 일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기대하며, 향후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시스템 확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 선정
수원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 선정
[공정언론뉴스]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솔루션(해결책)을 확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방문객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 구축 운영’을 주제로 응모했다. 부제는 ‘한국형 뉴딜 친환경 물순환 스마트 주차장 구축사업’이다. 악천후 때나 심야에도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안전 기능이 있는, 다양한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카스토퍼’(주차 멈춤턱)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 카스토퍼는 차량 감지, 보행자 감지·안내, 주차선 가이드, 전기차 충전 등 기능이 있다. 주차장에는 투수(透水) 저류 블록을 설치해 빗물이 순환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만든다. 수원시는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4월 중 시작해 2023년 4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로 한 번 더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시민들이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스마트 도시 수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총 200억원 지원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총 200억원 지원
[공정언론뉴스]국토교통부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스마트 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의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되어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자유롭게 발굴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지체를 대상으로 하는 ①기업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②시민주도 리빙랩형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5억원, 시민주도 리빙랩형은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1월 17일 공개된 공모계획에 따라,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22년 3월 말에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한 기술은 혁신제품 지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진 과정에서 전문기관의 적절한 컨설팅도 지원받게 되어,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스마트시티 확산사업의 내실화와 혁신기술의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선정 이후에는 국토부·사업자·지자체 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여 1년 동안 솔루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탄소중립 혁신기술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개최
탄소중립 혁신기술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개최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월 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탄소중립 혁신기술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20.12.10) 1주년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인 탄소중립 기술혁신의 시급·중요성을 알리고 기술혁신의 성과 및 비전 공유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었다. 학술토론회는 한국에너지연구원 김종남 원장의 개회사, 과기부 제1차관 환영사 및 조승래 의원과 이상민 의원의 축사로 시작했다. 두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눈앞에 펼쳐진 현실” 로, “이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 9월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하였고, 이보다 먼저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을 제정했다”며, “동 법이 탄소중립 기술혁신의 체계적 추진 기반이 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특히 최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더욱 도전적인 탄소중립목표와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을 계기로, 이에 대한 세계 주요국의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환경에서 탄소중립 이행의 열쇠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임을 상기하며 핵심기술 개발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 전 세계 주요국별 차이는 있으나 발전원 및 연료의 탈탄소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확보 노력 등은 공통적인 추세로,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지난 3월 수립한 범부처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한계돌파형 탄소중립 핵심원천기술개발 지원현황과 앞으로의 탄소중립 혁신기술 투자강화 계획을 밝혔다. 이어지는 전문가 발표시간에서는 저탄소에너지 생산, 연원료 대체 및 활용, 에너지 효율 향상, 온실가스 처리 및 흡수, 에너지 융복합 기술 분야별로 기술의 현황과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논의는 저탄소에너지 생산 기술, 수소 및 생물에너지원(바이오매스) 등의 연·원료 대체기술,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에너지 융복합기술, 온실가스 처리 및 흡수 기술 등의 국내·외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꼭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핵심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내년에는 기술개발-인력양성-국제협력을 묶음으로 추진하는 균형있는 정책방향을 담은 ‘제1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지능형(스마트)공장 혁신기술 개발 지원해요! 미리 준비하세요
내년부터 지능형(스마트)공장 혁신기술 개발 지원해요! 미리 준비하세요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공청회를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품목과 기술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가 합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후 해당 영상을 10일간 인터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고도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288억 원을 포함 총 4,34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공청회에서는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과제기획위원이 직접 지원대상이 되는 세부 기술개발 품목과 과제기획서(제안요청서), 기술개발 핵심 포인트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는 기술개발 품목은 그동안 ➊전문가 위원회(과제기획위원회)를 통해 중점 지원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정한 후 ➋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수요를 반영하고 ➌전문가 검증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이번 ➍공청회에서 접수되는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➊전략분야도출➝➋기술수요조사➝➌검증➝➍공청회) 또한 신청대상, 신청방법, 모집일정 등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연말에 공고할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을 미리 보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청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유튜브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생방송 시간 중에 의견이나 질의를 채팅창에 남기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에서 최대한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청회 영상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추가 의견이나 질문을 제출할 수 있다.
미래 혁신기술 확보,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손잡는다
미래 혁신기술 확보,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손잡는다
[공정언론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21.11.16. 22개 중견기업, 9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협약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으나 자체 연구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지난 4월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대상 협력수요 발굴을 시작으로 22개 중견기업과 9개 공공연구기관 간의 매칭 및 R&D 공동기획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중견기업 ㈜엘엠에스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율주행차 센서(LiDAR)용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후속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미래 혁신기술 22건의 연구개발 전략수립 및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드맵 작성 등 구체적인 협력성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과제 발굴 시 중견기업이 제안한 협력과제뿐만 아니라 공공연구기관이 사업화를 제안한 과제를 추가하여 연구기관 보유기술의 사업화와 중견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동시에 촉진하였고,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 공공연구기관도 지난해 7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협력 협약식’은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하고,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면서 산업부도 연 5천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산업기술 R&D의 핵심 주체인 공공연은 잠재력 있는 중견기업의 훌륭한 파트너”라며, “중견기업과 공공연이 혁신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성공까지 순조롭게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한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 추진
시흥시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한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 추진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11월부터 보행자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유도하는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현 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보행자를 인지하는 지능형 CCTV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가 감지되면, 도로 양방향과 학교 앞에 설치된 LED 표지판으로 “보행자 있음”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이 실증사업은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직관적 안내 표지판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 개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는 혁신기술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K-골든코스트 혁신기술 테스트베드’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번 AI 안전운전 도우미 실증사업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를 거점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혁신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는 동시에 기술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 된다면, 시민안전 및 도시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첨단도시 시흥으로써의 이미지를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간주도의 혁신기술로 스마트시티를 더 똑똑하게
민간주도의 혁신기술로 스마트시티를 더 똑똑하게
[공정언론뉴스]국토교통부는 미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를 7월 26일부터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자체‧대학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도시 단위의 종합솔루션 중심으로 실증되어 단위기술에 대한 실증 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또한, 지자체, 공공기관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 수요처는 민간에서 개발된 혁신기술의 도입 의향은 높은 반면, 혁신기술의 품질에 대한 검증 등 실증사례가 없어 적극적인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공모하는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은 민간에게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에 대한 실증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총 4개 기술에 8억원 규모(기술당 2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기업은 단독 또는 수요처(실증 대상지를 제공할 수 있는 지자체 등)와 함께 공동 응모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응모한 경우에는 실증 대상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요처-신청기업 간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기술은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지 않은 기술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술의 도전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창업지원 사업의 졸업기업,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가입 기업 등 국토교통부의 기업지원 제도 테두리 안에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여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누리집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8.5)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발전은 민간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우수한 기술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되는 우수 기술은 혁신조달 제도와 연계를 추진하는 등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